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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민이 바그너 용병에게 환호를 보낸 이유

철수하는 바그너 용병들에게 환호와 박수, 하이 파이브를 날리는 러시아 국민을 보니 만감이 교차한다

 

2차대전의 끝자락,  일본 상륙을 앞두고 있던 미군은 넌더리가 났다.   항복한다며 양팔 올리고 다가와서는 자폭을 하고, 적진에서 발견된 미군의 시신은 목이 잘리고, 그 입에는 성기가 물려 있었다. 그 놈들은 총검으로 찔려도 나자빠지지 않고, 악마 같은 눈으로 사지를 휘드르며 저항했다.

 

오키나와에선 전선으로 아기를 안은 아낙네들이 달려오길레, 보호해주려 접근하니, 갓난 아기의 몸에서 폭탄이 터졌다. 이 징그러운 인간들과 싸움에 휴머니즘은 없었다.

 

헌데 이 질려버린 인간들의 본토를 어찌 밟을까..   미군들은 너무 꺼름직 하고 질린 상태였다.

 

놈들의 대빵이 항복하고 본토에 들어가야 했다. 기분이가 껄끄럽다. 

 

근데 이 미친 놈들이 끈금없이 아메리카 만세를 외치며 성조기를 들고 환영하다. 이 인간들,  이거 뭐야??

 

미군을 열렬히 환영하는 일본인들의 정신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이 놈들은 왜 이러는 걸까....

 

여기에는 2가지 분석이 있는데,  바그너 용병과 관련이 있는 부분인 2안만 언급하겠다.

 

당시 [1억 총 옥쇄]를 부르짓는 일본에선 중삐리도, 아줌마도 죽창을 들고 전투 훈련이 한창이였다.    하고 싶지 않은 인간들조차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   말 한마디 잘못하면 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당했기 때문이다   미군의 위협 이상으로 일본 전쟁광들이 무서웠지만 그 무서움은 내재된 무의식일뿐 본인들도 몰랐다.  하지만 미군이 들어보고 전쟁이 끝났다는 걸 실감한 순간  일본인들은 엄청한 해방감을 느꼈다.

 

러시아 인들도 여론 조사 하면 푸틴 지지율 80% 나오고 있다.  근데 [그 독재자의 자산]들도 막상 전쟁 종식이 현실화 된다면 휙 돌아설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