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On/스타&연예 2013.02.18 07:00


귀염가득한 얼굴, 예의바른 말투, 어른보다 한결 다양한 표현력...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유발되는 윤후가 새해를 맞이하여 세배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어제 방송에선, 아빠와 함께 했던 춘천호에서의 겨울캠핑을 마친 아이들의 새해맞이 풍경이 그려졌는데요, 이날도 윤후의 활약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새해를 맞아 예쁘게 한복을 차려있은 윤후는 아빠 윤민수에게 세배를 하며 세뱃돈으로 4개가 필요하다고 얘기하는데요, 그 이유가 아주 특별했습니다. 바로 엄마를 구해야한다는 것이었는데요, 교통벌칙금으로 경찰서에 잡혀갈지도 모를 엄마를 구하기 위해 세뱃돈 4개(?)가 필요하다고 했지요. 그래서 아빠에게 4번이나 세배를 했지만, 아빠에게 받은 천원짜리 4장으로는 엄마를 구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됐고, 4만원을 위해 40번 절을 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아빠는 그런 윤후가 재밌어서 계속 속이고, 윤후는 4만원을 받기위해 끊임없이 절을 하지요. 엄마껌딱지 마냥 엄마곁에 꼭 붙어있는 윤후가 엄마를 구하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이 짠했습니다.

 

어느덧 4개(?)에서 40개로 불어난 목표 세배돈를 완성하기 윤후는 김성주삼촌과 송종국삼촌을 찾아나서게 되지요. 방문에 앞서 윤후는 민국이형과 지아에게 줄 편지를 쓰지요. 지아를 위한 편지는, 알려주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내용을 채워나간 반면 민국이형에게 줄 편지에는 어떤 내용을 쓸지 고민하다 엄마에게 조언을 구하는데요, 윤후의 엄마는 얼마전 동생을 맞은 민국이의 상황을 고려한 편지내용을 알려주었습니다. 방송에는 아빠와 아이만 출연하지만 아빠 어디가를 통해 가정과 가정끼리 맞닿아 있는 따뜻한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은 지아의 집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요, 평소 매운 김치를 못먹는 윤후를 배려해서 지아 엄마는 맵지 않은 김치를 준비하는 센스를 보여줬지요. 역시 아이들의 가정이 비춰지자 엄마들의 센스가 드러날 수 밖에 없습니다.

 

 

또 윤후가 달걀을 맛있게 먹었던 모습을 기억했는지 지아 엄마는 달걀지단도 준비했습니다. 헌데 지아 엄마의 정성스런 식탁 앞에서 윤후는 갑자기 얼어붙는데요, 지아엄마가 김치를 건넸기 때문이지요. 맵지 않은 김치를 준비했다지만 본능적인 두려움 앞에 윤후는 긴장했습니다. 하지만 지아의 시선 앞에서 윤후는 당황스런 마음을 숨기고 용감하게 김치를 삼켰지요. 하지만 눈을 껌뻑이며 매운 걸 참아내는 표정은 숨길 수 없었습니다. 이에 아빠 윤민수가 더 먹으라며 또 다시 김치를 권하는데요, 하지만 윤후는 '아, 왜?'라며 정색하며 떨떠름해합니다. 하지만 지아가 김치 잘 먹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하자 눈물을 머금고 또 다시 김치를 먹지요. 매울텐데 물 줄까 묻는 아빠에겐 '목 마르지도 않아'라며 상남자의 포스를 뽐내기까지 했습니다.

 

 

지아가 김치 잘 먹는 남자를 '엄청 많이' 좋아한다고 재차 말하자, 윤후는 아예 김치를 숟가락으로 퍼먹었습니다. 이에 아빠가 마지막 김치까지 싹싹 긇어 모아 건네자 눈을 질끈 감고 비장하게 끝내 꿀떡 삼키고 말지요.

 

눈물이 핑돌아 촉촉해진 후의 눈동자...하지만 우는 거 아니라며 꿋꿋이 참아냈지요. 지아를 위해서면 힘든 고난(?)을 마다않는 윤후, 물기 촉촉한 눈을 깜빡이던 윤후는 눈에 뭐가 들어갔다며 손으로 눈을 비비며 지아 앞에서 의젓한 모습을 잃지 않았습니다.

 


지난 설날 특집편에서 공개된 지아의 호감도 1순위는 윤후가 아니었습니다. 과연 윤후는 이번 설날 밥상을 계기로 1순위에 들 수 있을까요.

 

먹방계의 왕자로 급부상한 윤후는 어제 방송에서, 40배를 마다않는 뜨거운 엄마사랑과 여인(?) 앞에서 끝내 자존심을 지켜낸 상남자 정신으로 일요일의 안방을 더없이 훈훈하게 만들어줬습니다.


Posted by 비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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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온리빙티비 2013.02.18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서 가수되면 아버지랑 똑같이 생겼을 것 같은 느낌이 ^^;; 요즘 너무 귀엽네요~

  2. 홍삼녀 2013.02.18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귀여운 윤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