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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 Joy/가요

뮤지컬 - 임상아



하늘나라의 옷감 the closths of Heaven 
                                   예이츠 Yeats

내게 만일 금빛 은빛으로 곱게 짜인
하늘나라의 수놓은 옷감이 있다면,
밤과 낮과 희미한 빛의
파랗고 어스므레하고 어두운 빛의 옷감이 있다면

나는 그 옷감을 당신 발 아래 깔아드리우리다

허나 나 가난하여 가진 건 꿈뿐이라,
내 꿈을 당신 발 아래 깔았으니
사뿐히 밟으소서 그대 밝은 것 내 꿈이니




결혼을 하고 중년이 되면 상실감을 느낄때가 많나 보다. 특히 자신의 꿈을 유보하고 누군가의 뒷바라지를 해왔다면 더욱 그렇다.
'나도 꿈이 있었는데...' 접었던 꿈이, 멀어져버린 꿈이 상실감을 주기도 한다.

이 노래, 노래방에서 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아닐까 싶다.
가끔은 당당하게 또 우아하게 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여자가 매력적이다.


뮤지컬 - 임상아

내 삶을 그냥 내버려둬 더 이상 간섭하지마
내 뜻대로 살아갈 수 있는 나만의 세상으로
난 다시 태어나려 해

다른건 필요하지 않아 음악과 춤이 있다면
난 이대로 내가 하고픈 대로 날개를 펴는거야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내가 되야만 해

이젠알아 진정 나의 인생은 진한 리듬
그 속에 언제나 내가 있다는 그것
나 또 다시 삶을 택한다해도 후회 없어
음악과 함께 가는 곳은 어디라도 좋아
또 다른 길을 가고 싶어 내 속에 다른 날 찾아
저 세상의 끝엔 뭐가 있는지 더 멀리 오를거야
아무도 내 삶을 대신 살아주진 않아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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