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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On/스타&연예

2NE1 박봄의 옥수수 무한사랑, 정말 다이어트의 적일까?


2NE1의 얼굴을 담당하고 있는 멤버는 누가뭐래도 다라양이지요. 그렇다면 2NE1에서 몸매를 담당하고 있는 멤버는 누구일까요? 바로 박봄양입니다.
박봄양은 소녀시대 못지 않은 각선미로 투애니원의 비주얼을 높여주는 데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그녀에게 굴욕을 안겨준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나는 옥수수가 싫어요"삼창 사건입니다.
작년에 2NE1 TV에서 방영된 부분인데요, 한밤 중에 인터넷 서핑을 하며 옥수수를 먹다가 2NE1 TV를 통해 트레이너에게 딱 걸리면서, 날로 얼굴에 붓기를 더하게 만들었던 주범으로 지적받게 되지요. 이에 트레이너에게 옥수수 먹기 절대금지와 "나는 옥수수가 싫어요"를 세번이나 외쳐야 했습니다.
이후에 그녀만의 상추다이어트가 또 한번 화제에 오르며, 징거다이어트에 앞서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많은 분들에게 또 하나의 성공을 위한 아이템으로 등극하기도 했었지요.


지난 해에 이어 또 옥수수에 꽂힌 박봄양이 최근 또 다시 언론에 오르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옥수수 다시 꽂혔어요...어떡해' 라는 제하의 기사가 특히 눈에 띄네요. 집 앞의 옥수수가 다 팔려 못먹었다며..다시 옥수수에 꽂혔다는데 어떡하냐고 털어 놓은 것이지요. 박봄은 약간 후덕해진 몸매로 관리가 필요하지 않나 하는 네티즌의 질타로 상추 다이어트에 도전해 다시 예전의 몸매로 돌아왔었지요. 하지만, 옥수수에 다시 꽂혀 예전의 일이 회자가 되고 있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정말 옥수수는 다이어트의 적일까요? 궁금해지는군요. 여름만 되면 간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되는 옥수수가 정말 몸매의 적인가? 하고 말이지요.
옥수수의 칼로리는 100g당 190cal정도로 쌀밥의 1/3정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칼로리 하나만 놓고 봐도 꽤 경쟁력 있는 다이어트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이뇨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즉 몸안의 수분을 몸밖으로 내보내준다고 하네요. 게다가 지방함량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 먹게 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다이어트에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잠을 편하게 자도록 해주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최근엔 이다해씨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아이템으로 소개할 정도인 옥수수이건만, 봄양에게는 유독 다이어트의 적이되는 군요. 이건 아마도, 다이어트 스케즐따라 절제된 활용이 아닌 야밤에 간식으로서의 옥수수섭취 때문이겠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 하나 먹는 것으로 1/3공기의 열량을 가지고 있는 옥수수를 주식이 아닌 간식으로 한밤에 먹는 건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이 될 수 밖에 없겠지요.
게다가 다른 일을 하면서 간간이 먹는 간식은 내가 이걸 먹고 있다는 자각이 안드니 더욱 조심해야 할 아이템입니다.

이외에도 옥수수의 장점은 많습니다.

단백질, 지질, 섬유소, 비타민등의 성분을 다량 보유하고 있어 피부건조 및 노화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충치예방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유명한 잇몸질환 치료제의 주성분이라고 하네요)
또 옥수수의 섬유질은 장을 자극하여 운동을 활발하게 합니다. 물론 과식하면 장을 지나치게 자극할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옥수수는 단백질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 라이신의 함량은 적으나, 비타민류인 A, B, E가 함유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비타민 E가 풍부하여 체력증강, 신장병에 효과를 나타냅니다.
그 밖에도 옥수수에는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도 있어 패주와 함께 조리해서 먹으면 눈의 피로를 없애고 초조함을 진정시킬 수도 있습니다. 비타민 B1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여름을 타느라 나타나는 증세인 식욕부진, 나른함, 무기력에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정리해 보니 정말 장점이 많은 식품이네요. 옥수수 하나만 놓고 봤을 때는 다이어트 뿐아니라 두루두루 장점이 많은 식품입니다.



하지만 옥수수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기에는 어려운 아이템입니다.
왜냐하면, 성장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나 라이신이 부족하기 때문에 주식으로 그리고 원푸드로 먹기엔 영양소가 부족합니다.

우유를 함께 마시는 것이 좋으며, 옥수수를 넣은 샐러드 등으로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간식으로의 옥수수를 줄이는 것이 좋겠지요. 박봄양이 옥수수를 금지 당한 것도 간식으로의 옥수수였을 테니까 말이지요. 또 음식이란 것이 사람의 체질마다 적용에도 차이가 있듯이, 다른 사람에겐 축복이 될수 있어도 박봄양에게는 붓기를 주고 몸이 흡수를 잘해, 오히려 살을 찌게하게 했던 면도 있었을 듯 싶습니다.

                                                               먹는 모습 참 복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