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On/스타&연예 2011. 2. 23. 07:00




논란의 단골손님 조영남이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가수에 이은 또 하나의 타이틀인 화가로서의 조영남이 남다른 행보를 하며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그는 최근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며 그 가격을 각기 1억으로 책정했습니다. 진시황병사를 패러디한 병마용갱시리즈 8점의 판매가를 스스로 8억이라 발표했는데요, 그중 대표작으로 자신과 친한 여자 20여명이 등장한다는 '여친용갱' 2점을 꼽았습니다. '작품의 호가는 화가 스스로 정하는 거다. 이의를 달지 않았으면 좋겠다. 안 팔려도 먹고 살 수 있으니까 기다릴 작정이다. 안 팔려도 창피할 것 없고..'라며 호가논란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고 하지요. 언뜻 생각하면 자신의 작품세계에 대한 자부심이라 할법한 이번 작품 호가에 대해 굳이 일반인이 관심갖을 만한 사안인가싶기도 한데요, 바로 조영남이기에 사람들의 비난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는 진정 욕을 즐기는 사나이?
조영남하면 흔히 떠올리는 것이 바로 이혼한 전처 윤여정씨지요. 연예인 중 이혼한 부부도 부지기수이며, 아무리 연예인이라도 이혼문제는 그들만의 사생활입니다. 그런데 그가 유독 욕을 먹는 이유는, 끊임없이 윤여정씨를 언급해왔기 때문입니다. 방송에서 자꾸 그녀를 언급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대중들은 그의 이혼스토리를 들어야했고, 그의 과거사를 떠올려야 합니다. 헤어진 이에 대한 기본 예의는 그 사람과의 추억과 현재의 사생활을 지켜주는 것일 겁니다. 하지만 그는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윤여정씨를 언급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끌려 하고 있지요. 관심의 중심에 서고자 윤여정씨를 이용하고 있다는 인상입니다.
지난 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는 24살의 아나운서 여자친구가 있다라는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었지요. 다양한 연령층의 아나운서가 있고 24살의 여자친구는 아나운서다라는 말이었지만, '바람 안피우는 남자가 어디있냐'며, 자신의 여자편력을 과시하면서 많은이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습니다.


특이하고 파격적인 광고기획으로 마케팅계에 파란을 일으켰던 패션 브랜드 베네통은 광고철학과 관련해서 이런 말을 남겼지요. no publicity is bad publicity. 무관심보다는 차라리 악명을 떨치는 것이 마케팅이 추구하는 길이겠지요. 노이즈마케팅이란 것은 늘 힘을 발휘하는 광고계의 묘약입니다. 이번 논란을 통해서도 조영남은 자신의 그림광고를 톡톡히 했으며 화가로서의 이름도 충분히 알린 셈입니다.


특히  '여친용갱'을 통해 '조영남의 여자들'을 공개한 건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여자가 많다는 소문이 여자가 없다는 소문보단 낫다'는 대답은 베네통의 광고철학마저 연상시키는데요, 이러한 그의 기사에는 숱한 악플과 비난이 쏟아기지 일쑤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개의치 않고 오히려 즐기는 인상인데요, 모욕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모욕행위 자체보다는 모욕을 받는 사람이 모멸감을 느끼느냐가 중요합니다. 이런 점에서 대중은 조영남을 모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를 진정 모욕하는 것, 혹은 그가 진정 두려워 하는 것은 역시 무관심 속에 잊혀지는 것이겠지요. 자신을 알리기 위해 비난을 무릅쓰는 것도 살아가는 방법일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은 비겁합니다. 윤여정과의 이혼사유로 '더 좋은 여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당당히 말했던 그, 나이 어린 여자친구 발언으로 무리를 일으켰던 그가 또다시 자신의 여자친구 인맥을 자랑 하듯 여친용갱을 보여줬는데요, 자신의 말로는 그림 속 등장인물들로부터 동의를 받았다고는 했는데, 그림 속 여자친구분들이 정말 동의를 한건지, 혹은  이제는 깊은 후회를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욕으로 관심받는 그의 오묘한 능력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조영남씨에게는 무관심하고 싶습니다.

요아래 손가락 모양은 추천버튼입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비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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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샘쟁이 2011.02.23 0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이지 즐기는 듯 한 그의 모습!
    처음엔 좀 삐딱한 시선으로 "왜저래?" 이러면서 바라보곤 했지만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부정적인 시선이든 긍정적 시선이든 그는 그 시선을 즐기는 사람 같아요.

  3. 숭실다움 2011.02.23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어떻게보면 소신있는거일수도있네요 ㅎㅎㅎ
    예전에 친일파 발언해서 참 싫어했는데
    요즘 세시봉이후로
    인기가 많아진거같습니다~

  4. 꽃집아가씨 2011.02.23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그래요. 어쩜 저리 욕을 드시면서까지
    그럴까..
    여자 많은것이 자랑일까요?
    조영남씨 보면 안타까워요 .... 에휴..

  5. 오붓한여인 2011.02.23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당당한그가좋습니다.
    펜을 이상하게 쓴사람이(기자)맘에안들뿐.

  6. HJ 2011.02.23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그의 정신세계는 이해 못할 것 같습니다.
    그냥.. 사는 물이 다르다고 하니 편해지는데요 ㅎㅎ
    잘 보고 갑닏.

  7. 호호보이 2011.02.23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남씨에 대한 평가가 쉽지않지요..
    음...
    그의 라이브를 들어보면 모든 부정들이 지워지더군요.
    천상의 목소리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남다른 성대인 건 분명합니다.

  8. 돌스&규스 2011.02.23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9. White Rain 2011.02.23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을 했답니다. 물론 그 분의 라이프 스타일인 만큼 호불호야 엇갈릴 수 있지만, 섣부른 평가나 판단을 하는 데엔 주저함이 있기도 하고 말이죰.

  10. 솔브 2011.02.23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엉뚱한 분이신거같긴해여
    화투를 그리기도하고....
    가끔 방송에서 나와서 하는애기가 조금 언잖을떄도잇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네요 ㅎㅎ

  11. 원래버핏 2011.02.23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12. 2011.02.23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2011.02.23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플보다 무서운게 무플이라고 하죠 ㅋ
    잘보고 갑니다^^

  14. 행복한요리사 2011.02.23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영남씨는 문제가 터지면
    항상 논란의 대상이 되는 사람이죠.
    정말 비춤님 말씀처럼 무관심이 우리에게도
    그 조영남씨에게도 좋은 일인것 같습니다.

  15. 서울마니아 2011.02.23 1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서울시 공식 블로그 서울마니아입니다.
    오는 2월 27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블로거와 서울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복지와 재능기부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랍니다. 이날 나온 의견을 종합해
    향후 서울시 복지정책에 반영되게끔 할 예정인데요, 시간이 되신다면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http://spp.seoul.go.kr/main/fieldtalk/fieldtalk_n.jsp?branch_id=394

  16. reliim 2011.02.23 2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에 모든 게 담겨있네요ㅎㅎ

  17. 바람이분다 2011.02.24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군가 질문을 했으니 답을 한건데..
    오래전입니다 한 10년이 넘엇네요 .. 친구가 대학 초청에 이분 애기를 듣고 쓰레기다 뭐다 그러했습니다 .. 무릎팍 2회를 보면서 느낀 점은 그 친구는 그렇게 말하겟구나 했네요 ..
    어떤이가 질문을 던집니다 .. 그러면 난 답을 하죠 .. 조영남이란 사람은 아주 솔직합니다 ..
    누군가 물었으니 답을 한거고 그게 너무 솔직합니다 ..
    전 뭐가 잘못되고 욕먹을 건지 모르겟네요..
    전 서른 하고 사년을 살았습니다 ..

    나와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
    제 인생의 모토입니다 ..
    정말 우리가 ' 악마를 보았다' 같은 인가인 아니라면 생각을 해보세요 .. 피를 나눈 가족도
    머릿속에 모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사는데 평생을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똑같을 수 있을까 ..
    그중에 이분은 좀더 별난 분일뿐..

  18. ILoveCinemusic 2011.02.24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생각할때 조영남은 그 나이대의 기인이죠.우리세대말로 하면 4차원?
    그런면에서 공감하지 못하고 비호감인 측면이 있지만 다재다능한 사람인것은 맞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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