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On/스타&연예 2011.09.08 07:39




이번 무릎팍도사에는 일본에서 인기를 떨치고 있는 장근석이 출연했는데요, 출연한지 30분이 지나도록 무릎팍도사를 찾은 고민거리조차 듣지 못할 정도로 정신없이 웃고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지요. 결국은 1시간동안 고민해결은 커녕 오프닝과 이야기를 나누다 끝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만큼 장근석의 끼와 발랄함은 상상이상이었는데요, 무릎팍도사 강호동과 건방진 도사 유세윤도 꼼짝 못할 재치와 말재주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일본에서의 장근석의 인기는 상상이상이라고 하는데요, 그의 입국소식을 전하는 방송이 실시간으로 전해질 뿐 아니라 한 시간마다 중계될 정도라고 하니 그야말로 대단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듯 합니다. 그 뿐 아니라 일본에서의 가수 데뷔 앨범인 'Let me cry'가 오리콘 위클리 차트 정상에도 올랐다고 하지요. 남자 솔로 아티스트 앨범이 오리콘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실로 오랜만의 일이라고 하니 더욱 일본내에서 그가 얼마나 인기를 끌고 있는 지 쉬이 짐작이 되더군요. 일본에서 장근석이 가는 곳마다 구름떼같은 팬들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은 한국에도 많이 기사화 된 바이기도 하지요. 유명연예인들만이 출연한다는 '스마스마'에 출연한 모습도 화제였는데요, 톰크루즈나 레이디가가와 같은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했던 프로그램에 초대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일본내 장근석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일본에서 배용준에 이어 제2의 한류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장근석인데요,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그의 모습은 25살의 청년 딱 그 모습이었습니다. 허세스러움과 발랄함 그리고 친근함과 귀여움을 가진 청년이었지요. 등장하면서부터 무릎팍도사 삼형제의 선물가방을 들고 들어서 환대를 받았는데요, 그 선물 내용이 모두 자신의 화보나 앨범, 자신을 모델로 한 인형들이어서 강호동과 유세윤, 올밴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자기 PR확실한 출연자는 처음인 듯 싶더군요. 선물을 못마땅해하는 세 멤버에게 '일본 사람들은 아주 좋아하는건데..'하는 모습이 참 당황스럽게 하면서도 귀여웠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었지요.  비 콘서트무대에 올라 췄다는 셔플댄스를 청하지도 않았는데 벌떡 일어서서 선보이다 자신이 선물한 앨범을 밟아 쓰러뜨리기까지 하거나, 강호동을 휘어잡는 모습에 자신에게도 '한입만 주세요'라는 유세윤에게 음식을 입에 던져주는 화려한 리액션까지 보여주며 오프닝만으로도 1부방송이 마무리될 정도의 볼거리를 만들어주었지요. 지치지 않는 에너지에 도사 강호동마저 힘겨워하게 만들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정신이 없으면서도 스스로 망가지는 캐릭터는 오랜만인지라 무척 신선했습니다. 스스로나서서 '인기만 연연해하지 않는다'는 말에  참다 못한 건도 유세윤이 그런 얘기는 보통 남들이 해주는 거라며 충고를 해줄 정도였지요.


일본에서의 대단한 인기를 그것도 단기간에 한 몸에 받고 있는 그인지라, 조금은 건방질수도, 혹은 자만심에 취해있을 수도 있으리라 짐작이 되었는데요, 생각과는 달리 자신의 인기에 대해 '무섭다'며 무척이나 겸손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마도 20년이라는 연예계에서의 경험을 통해 '한순간의 인기는 쉬이 사그라들 수도 있다'라는 진리를 체득한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일본의 광고주가 장근석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서 광고촬영을 위해 스텝들과 함께 한국까지 날아와 광고를 찍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 정도의 인기에 자만할만도 한데 장근석은 이런 스텝에게 자신이 직접 한국음식점을 예악하고 식사대접을 하면서 한국문화를 전해준다고 하더군요. 이런 자신을 낮추는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호감으로 작용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무릎팍도사에 장근석이 가지고 나온 고민은 바로 '이승기와 친해지고 싶어요'였는데요, 톱스타가 또 다른 톱스타와 친해지고 싶다는 고민을 들고 나오는 건 참 신선한 일이었습니다. 주변에 친구가 많이 없다는 장근석은 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표면적 이유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이승기랑 친해져서, 남자들도 자신을 좀 좋아해줬으면 좋겠다는 우스갯소리로 속내를 밝히기도 했지요. 또다른 동갑내기 스타 이민호에게도 먼저 문자를 보냈었다는 그는, 보낸 문자에 시간이 지나도 답장이 없자, '저 여자 좋아해요'라고 또 다시 문자를 보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국내에서의 자신의 이미지가 여성스럽고 또 곱상한 외모로 인해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선입견에 대해서도 자신이 스스로 알고 대처하는 모습이었지요. 남자들은 자신을 싫어한다며, 남자들까지도 좋아하는 이승기와 친해지고 싶다는 것이나, 답장없는 이민호에게 여자 좋아한다며 정체성을 밝히는 우스운 모습까지...그는 자신에 대해 무척이나 잘 알고 있는 그야말로 주제파악이 확실한 청년이었습니다.


이번 무릎팍도사에서는 배용준에 이어 일본을 휩쓸고 있다는 장근석의 매력을 잘 보여준 방송이었습니다. 일본여성들이 좋아할 예쁘장한 외모의 미소년이미지를 갖춘 그는 연기 뿐 아니라 춤과 노래 실력 또한 출중한 엔터네이너이자, 자신을 멋지게 꾸밀줄 아는 패셔니스타이기까지 하지요. 또한 다정다감하면서도 발랄한 '긍정에너지'가 일본을 휘어잡은 장근석의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종일관 강호동을 쥐락펴락할 정도로 무릎팍도사를 휩쓸면서 포장하지 않고 자신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모습이 호감이었습니다. 장근석하면 허세라고 할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있는 그이지만, 잘난 척하는 모습도 오히려 솔직해서 딱 그 나이 때 청년의 밝은 모습이라, 보기 싫지 않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더군요. 1부만으로도 충분히 끼를 보여준 장근석의 무릎팍도사 2부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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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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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111 2011.09.08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째 아들은 승기,, 둘째 아들은 근석 처럼 컸으면 좋겠다...

  3. 근석짱 2011.09.08 1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방송보고 완전 급호감^^
    대박~~

  4. zzz 2011.09.08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zㅋㅋㅋ어제 너무 재밌었음ㅋㅋㅋㅋ
    장근석 호감ㅋㅋㅋㅋㅋ

  5. 정아크리 2011.09.08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재밌게 봤음요 데굴데굴 구르며 봤다는 급호감 장근석

  6. 초딩엄마 2011.09.08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발랄하고 유쾌하고~~~보고있는 내내 빙구웃음이...^^
    에너자이져네요...보는 내내 그 에너지가 전해져왔어요...이쁜 근석이...^^

  7. ㅎㅎ 2011.09.08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장근석 이런 캐릭터인줄 몰랐어요.
    근데 왜 해가 지날수록 더 어려지는 거지? 베토벤 바이러스 때는 좀 오글거려도 남자다웠는데 갑자기 완전 소녀 얼굴이더라고요! 장근석 캐릭터는 정말 즐겁게 봤습니다만 고민제시랑 건방진 프로필도 너무 늦게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청자분 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별로더라고요. 강호동도 게스트 초대한 이유를 잊고 샛길에서 방황하는 것 같고, 편집실에서 추석 특집이라고 무리한 것 같아요. 사실 다른 게스트들도 녹화는 길게 하지만 결국 자르고 잘라서 내보내는 거잖아요. 실제로 장근석이 다른 게스트들보다 할말이 많았던 것도 아니고 손님의 재밌는 모습을 보여주는 건 괜찮았지만 그걸 하이라이트로 안 하고 주제로 계속 끌고 가려고 하니까 좀 지루했어요.

  8. zzz 2011.09.08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진짜 급호감ㅋㅋㅋㅋ
    어깨에 힘들어갔을 줄 알았는데 깨방정떠는 모습 넘 귀여웠음ㅋㅋㅋ
    2부 기대기대ㅋㅋ

  9. 미사고 2011.09.08 2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프로그램 보지 않았는데 재미있었나 봐요. 인터넷 게시판에서 장근석 다시 봤다는 글이 보이네요. 고민이 처음 듣기에는 고민 같지 않았는데 나름 또래 스타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어찌 되었든 나중에 한번 보고 싶네요. 우리나라 배우들은 지나치게 필요 이상으로 겸손함을 강조하고 낯을 가리는 캐릭터가 많은 듯한데, 자신을 잘 드러내는 전혀 다른 캐릭터라 궁금하기도 해요. 아무튼 글 잘 보고 갑니다.

  10. 좋구말구 2011.09.08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보고 여자인줄 알았네요!! ㅎㅎ

  11. 무릎팍 2011.09.08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근석 예능 쪽으로 나가면 성공 할 것 같다

  12. mimi 2011.09.08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는 내내 유쾌하면서 적응은 좀 안되었다..는...^^;;

    그래두 귀여웠당~~~~~~~

  13. miwura 2011.09.08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읽기 편하게 글을 부드럽게 잘 쓰신것 같아요. ㅎ ^^

  14. ehdsksk 2011.09.09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에서만 봐왔어서,
    어제 그 오버스러운 액션들을 처음봤는데요.
    일본식 유머일까? 하는 생각을 했어죠.
    유세윤씨랑 계속 요시모토라고 부르더군요.
    전부터 이친구는 참 일본인같은 느낌이다 했는데, 역시 일본에서 먹히는 얼굴이군요.
    아무튼 그동안 드라마에서의 모습이 정말 엄청난 노력의 연기였구나 본래의 모습이 저런데, 그동안 좀 시니컬하고,과묵한 연기들 해왔잖아요. 좀 힘들었겠구나 하는 생각들더라구요. 제 정서랑은 다르네요. 세대차인지 문화차인지 ...좀 부담되었습니다.

    • 노노 2011.09.09 0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얼굴이 일본인 같이 생기건 아니네요.
      꾸미는 걸 일본스럽게 하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얼굴이 일본스러운건 절대 아니죠.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얼굴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일본인 같은 얼굴은 아닙니다.

  15. 은고래 2011.09.09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귀여웠어용. 장근석.
    반짝반짝 빛나는 눈망울이 쉬렉의 냐옹씨 같았어용.
    넘치는 에너지와 끼를 볼 수 있어서 정말 간만에 재밌는 무릎팍 도사였답니다.
    다시 한번 재방하고 싶을 정도로...
    담주가 기대되요.ㅎ

  16. ejli 2011.09.09 0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변에 딱 저런 오빠가 있어서 별 부담감 없이 그 모습이 다가왔어요. 정말 그 또래 성격인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오빠도 깨방정 모습 뒤에 좌중을 휘어잡는 (그래뵈도 전교 회장이었던...;;) 카리스마가 있었던 것과 같이 장근석씨도 그런 진지하고 카리스마있는 모습이 있을 것 같아요. 2부는 깨방정 모습만이 아닌 진지하고 무거운 모습도 좀 보여주었으면 좋겠어요.

  17. 석이누나와이모사이 2011.09.09 0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재미있게 봤네요. 무릎팍도사 반짝반짝 했어요~
    너무 좋아하는 프로이기도 하지만~ 울 근석이가 나와서~ 아구 이뻐~
    강호동씨랑 근석이랑 은근 잘 노시더군요 ㅋㅋ은근 잘어울리는 듯 ㅋㅋㅋ
    어쩌면 황당할 수도 있는 분위기였는데~ㅋㅋ
    강호동씨 넋놓고 쳐다보는 모습에... 유명인사 명사들 다 만나 보셨을텐데
    아마도 근석님이최고~ 멋졌나봐요~부끄부끄~
    호동도사 빨리 말해주오~ 근석이가 최고 빛나고 멋졌다고~ 말해줘!~~
    승기보다 백배 천배 낫다고 말해주오~ 승기야 미안하다
    근석이가 한수 위다~
    호동도사가 반한 남자~ 장근석~ 근석아~!!!!! 어찌 그리 이뿐것이냐~~ ㅠㅠ
    이누나 어찌 얼굴 들고 다니라고~~ㅋㅋㅋ 너때문에
    애간장이 녹는구나 ㅠㅠ
    왜이렇게 밤이 긴것인지~ㅜ
    담주도 너무 기대된다~ 닥본사하여~ 근석이의 시청률을 팍팍 올려주겠삼♡
    근석아~최고 시청률 가보자~ 비를 이겨버리자~~!!
    담주에 만나자~근석아~ 아유~~ 이쁜것~
    담주까지 어찌 기다려야하나...ㅠㅠ
    빨리 무릎팍도사 해줘~~~~ 한시간 채워줘 울 근석이로~~ 라디오스타 가버렷!!(써리~)

  18. 무르파 2011.09.15 0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무릎팍 도사를 계기로 그에게 상당한 호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는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그가 나온 무릎팍이 정말 재밌더군요 ㅋㅋ

    저런 캐릭터였나? 싶기도 하고, 세간에서 워낙 허세허세 하다보니 정말로

    재수 없는? 그런 캐릭터일 줄 알았는데 정반대더군요.

    왜 이 사람이 인기있나? 싶었는데 나름 매력이 있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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