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On/드라마&시트콤 2012.05.25 07:00

 

 

 

 

'스스로 막아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 세상에서 젤 무서운 게 전쟁이라는데, 그걸 막아냈는데 뭘 못하겠어, 고마워 우릴 강하게 만들어 줘서'

 

남과 북의 전쟁에 대한 태생적 두려움을 비웃던 존마이어에게 이재하가 답한 말입니다. 드라마 더킹은 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자 휴전국인 남과 북의 현실을 통렬하게 고발하고 그 해법을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결론은 '신뢰 회복'이었습니다. 극 초반 남북간의 신뢰가 요구되는 WOC미션에서 이재하는 김항아에게 총을 쏘고 말았었지요, 비극적 현대사를 겪은 남과 북이 신뢰를 회복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미국이 평양 폭격을 결정한 상황에서 평양은 서울 폭격을 경고할 수 밖에 없고, 서울은 전시체제돌입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는 한반도의 정치 시스템을 극복할 방법은 오직 남북의 신뢰회복뿐이었습니다.

전시체제에 돌입한 남북의 대치상황에서, 김항아는 신뢰를 간직한 채 스스로 북으로 돌아갔고, 이재하는 그 신뢰를 공유했기에 김항아를 떠나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 앞에 놓여진 정치 현실은 지독한 불신과 극한 대결이었지요.
남북의 핫라인은 끊어졌고, 북측은 남침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 사태에 절망해버린 김항아의 아버지는 망명을 결심했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었던 김항아는 북의 수뇌부와 담판을 지어 남북의 비공개 회담을 이끌어냅니다. 그 자리에서 김항아와 이재하가 마주합니다.

 

 

그녀를 의심하고 있는 북측의 시선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항아는 이재하 앞에서 냉담한 태도를 견지합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빈틈을 드러내지 못하는 김항아의 외로움과 절실함을 느낀 이재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한동안 말을 잃지요. 그는 자신의 여인이 남의 시선 앞에서 힘겨운 연출을 하도록 허락하지 않습니다. 대뜸 모니터에 대고 북의 수뇌부를 향해 말하지요. '나한테 말하세요, 항아가 봉이에요? 직접 얘기할 수 있는데 왜 항아 뒤에 숨냐'며 북의 수뇌부에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직접 전달합니다. '어차피 그쪽은 죽는다, 우리도 죽는다. 미국은 그쪽 쏘고 그쪽은 우리 쏘고, 중국까지 개입하면 이 땅에 우리들은 살아남지 못한다'며 자신의 해법을 이야기합니다. 미국의 공격 디데이에 결혼을 하겠다는 거지요.

 

하지만 북측은 선뜻 결정을 하지 못합니다. 북측이 확답을 피하자 이재하는 비상벨을 울립니다. 회담장 밖에 있던 양측의 군인들이 달려 들어와 서로에 총을 겨누지요, 지금 결정 못할 거면 나를 쏘라며 북측을 강하게 압박합니다.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면 먼저 손 내밀 수가 없겠지요, 이재하는 사랑하는 여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목숨을 내놓고 신뢰를 요구했습니다. 그럼에도 북측의 위원장이 우물쭈물 말이 없자 김항아마저 총을 들어 이재하를 겨눕니다, 그리고 북측에 묻지요. '쏩니까' 이재하는 진정 총 맞아 죽을 각오를 했고, 김항아는 진정 총을 쏠 각오를 했습니다. 남북의 마음이 죽음만큼이나 멀리 떨어져 있음을 절망했기 때문이지요, 이순간 서로를 바라보는 두 남녀의 눈동자에는 몸서리치는 슬픔과 고통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그 슬픔과 고통의 감정 너머엔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가 자리잡았습니다.

 

 

정신분석학자 제임스 보그에 따르면, 인간의 의사소통에서 말 자체가 가지는 비중은 의외로 적다고 합니다. 인간의 교감에 있어 말의 내용은 7%, 목소리와 같은 반(half)언어적 요소가 38% 시각적인 요소가 55%라는 그의 연구결과는 배우의 연기력을 생각해보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국어책 읽듯 명대사를 읊어봐야 시청자들은 연기에 몰입할 수 없을 것이며 절절한 목소리 이상으로 우리는 배우의 눈빛과 얼굴색을 통해 말보다 더 많은 것을 느끼고 교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성을 느끼는 것도 입이 아닌 눈빛을 통한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배우 하지원과 이승기의 눈동자가 교차하던 이 순간의 애달픈 감정 역시 한 줄 글로 묘사할 수는 없는 노릇이겠지요. 그야말로 전설로 남겨질 두 눈동자였습니다.

 

 

결국 두 사람이 서로의 목숨을 맡겼을 때, 북의 위원장도 마음을 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상황이 종료된 순간, 김항아는 비로소 경직됐던 몸과 마음을 풀고 이재하의 품에 쓰러지는데요, 그 사내야말로 언젠가 그녀가 말했듯 '자신이 존경하는 남자'였습니다.

 

드라마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지만 현실에 대한 경고도 잊지 않았습니다. 존마이어는 종신형에 처해졌지만, 클럽 엠은 여전히 건재했고, 여전히 남과 북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존재하지요.

 

남북이 갈라서길 60년, 전쟁의 참상도 이산가족의 눈물도 우리네 기억에서 잦아들었고, 같은 민족이라는 동질감도, 통일의 필요성도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는 작금의 세대에게, 우리가 얼마나 무감각하게 살고 있는지를 아프게 꼬집어 준 드라마 더킹.

불편한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다룬 더킹은 그래서 명품 드라마로 남을 것입니다.

아래 손가락 모양은 추천버튼입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비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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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ㅎㅎ 2012.05.25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식 웃으면 되나 ? 전설이 이런데 쓰라고 만들어진 말이 아닐텐데.

    • .. 2012.05.25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설을 간직하는 건 각자의 몫이거든요

    • 맞사옴. 나돟 전설로 간직하실거다. 2012.05.26 0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장면,
      두 사람의 눈빛을 보기나 했니?
      ㅎㅎ, 그대는 보질 못했으니, 이 따위 글이나 쓰지.

      다시보기 돌려서 이 장면 보시기를 권한다.
      정말 대단한 배우님들이시다.

    • 동감.. 2012.05.26 0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교과서/정석대로만 하는 연기란게 이거구나 싶던데 별 개성도 없고 정교함도 없고

  3. 공멸 2012.05.25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멸이란 말에서 정말 무서웠어요
    다들 봤어야 하는 드라마였는데
    저도 사는 재미없어서 드라마 재미있고 유쾌한거 찾아 보고 그랬는데
    더킹은 본방 사수햇네요
    생각도 참 많이 한 드라마 였어요
    우리 아이들이 봣어야 하는 드라마이기도 하고요
    우리 아이들은 통일이란 단어에 대해 많이 고민하지 않고 살잖아요
    언제든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는 나라에 살면서
    전쟁이란 단어도 심각하게 인식하지 못하고요
    민족공멸~~`
    다시한번 우리날에서 전쟁이 난다면 얼마나 무서운지 느꼈어요

  4. 2012.05.25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글 ㅋㅋㅋㅋㅋ하지원 유일한 망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2012.05.25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퀸 하지원을 추락시킨 이승기

  6. 자연주의 2012.05.25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설은 무슨 걍 평범한 눈동자구만...툭하면 전설? 툭하면 여신? 에헤라... 표현좀 과장하지 말자...사실을 사실데로 자연스럽게 하는것이 더 공감이 간다...억지로 오버해서 표현점 자제하자.

    • 2012.05.26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 생각하실 수 도 있겠지만ㅠㅠ더킹에서는 스토리상으로 이승기와 하지원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달려오다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 상황이거든요ㅠ

      이제까지의 사건과, 여러사람들의 말들을 떠올리며 자신의 목숨까지 내던지는 순간에 딱 들어맞는 느낌이라고 생각해요 전ㅎ

      사람마다 각자 취향이 있고 생각이 모두 다 다르지만 그렇기때문에 좀 오글거리는 면이 있긴해도 전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는거잖아요!ㅎㅎㅎ


      제 개인적으로도 이 리뷰의 표현이 적절하다고 생각하고요~


      강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해주세요ㅠ

      서로 다르다고 틀린건 아니잖아요ㅎ


  7. 하배우 2012.05.25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배우의 눈빛은 도통... 더킹 끝나니 덤 아쉽다

  8. 또웃음 2012.05.25 1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두 사람의 눈동자가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

  9. 4년만에 2012.05.25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에 있다 4년만에 시간 맞춰 챙겨본 첫 드라마 입니다.
    전쟁의 아픔을 겪지도 않았고, 남북 분단에 대해 심각히 생각도 안 해본 젊은 세대이지만
    마지막회 그 기쁜 결혼식에서 북한군과 남한군이 활짝 개인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을 보면서
    울컥 눈물이 나더군요.
    남북 통일에는 일단 부정적이였던 한사람인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 그들도 우리민족이구나...
    우리와 같은 사람이구나 다시한번 느끼고, 서로 행복해지는 그날이 왔으면 합니다.
    이승기씨와 하지원씨 그리고 드라마가 완벽에 가까워 지도록 연기하신 연기자분들이게
    감사하네요.
    대~한민국!!!!! !

  10. 달빛천사 2012.05.25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쉬리와 아이리스의짝퉁이라고 하죠 이런 소재는 극히 많이들 다루었지만 남북문제는

    정말 교묘합니다..드라마의 한계성이 있다는거죠.

    어찌됐든 두 배우의연기와 윤제문의 악연연기는 일품입니다..

    속편이 기다려집니다.나올까요?

  11. 스테펜킹 2012.05.25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승기를 보고 있자면... 일박이일에선 몰랐는데
    확실히 드라마 원톱 주연하기에는 얼굴이 좀 떨어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듬.
    연기는 그냥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확실히 얼굴은 좀....
    일본에서도 안먹히던데 뭐.

    • 그대더러 원 톱 시켜 달라고 하지 않으니, 걱정 놓으삼. 2012.05.26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딜 가나 열폭자들이 문제라니까

  12. 최고의 장면!!! 최고의 배우 두 분!!! 2012.05.26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킹, 모든 장면이 눈을 떼기가 아까웠지만,

    이 장면은 무어라 표현을 할 수가 없습니다.

    두 분, 정말 최고이십니다!!!

  13. 마임 2012.05.26 0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치게 후한 평가

  14. 그래도 2012.05.26 0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mb정권에서 우나라라가 처한 이런 절박한 현실적 상황을 드라마 마지막편에서라도 절실히엿볼수있다는건 방송작가나 방송인들의 모험이라고 볼수밖에 없네요.
    아무리 정권마지막이라도 그들은 아직도 움직이고 있는데 말이죠.


  15. 2012.05.26 0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번 사랑에만 목매는 남녀, 그리고 그 사랑을 차지하거나 돈, 권력을 좀 더 차지하겠다고 이상한 짓들을 벌이는 남녀들만 득시글거리는 드라마들이 판치는 요즈음, 그런 쪽으로 갈등을 낭비하지 않고 사랑을 지키면서도 대의를 위해 희생도 불사하는 주인공들로 깔끔하게 이끌어가는 드라마가 참 좋았습니다.

    과감한 발언들이 용감한 드라마라 초반에 작가님께 실망했다고 했던 것이 다 죄송할 지경이더군요. 지금은 그저 멋지고 용감한 드라마를 써준 작가님께 고마울 뿐입니다. 모든 설정이며 전개가 다 좋았던 거 같고 아무래도 점점 살기도 빡빡한 판에 남북 문제에 무관심해지는 젊은 층이 많은데 이 드라마가 좋은 방향으로 해법을 제시하고 또한 관심도 환기시켰다고 생각해요.

    시청률이 다소 아쉽지만, 재방송이나 다운로드등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하는 드라마였네요. 뿌리 깊은 나무와 더불어 말이지요.

    뿌리 깊은 나무를 보면서도 생각했지만 올바른 지도자란 때로 자신과 자신이 가장 아끼는 이들의 목숨마저 걸어가며 이를 알아주지도 않는 사람들(백성, 국민)을 위해 묵묵히 나아가는 분들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만신창이가 되어 희생되어야지나 조금씩 양심없고 힘만 그득한 기득권들에 대항하여 무언가를 이루어갈 수 있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과거 우리나라에도 그랬던 지도자들이 떠올라 뭐랄까 다시 한번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그분들도 모르는 곳에서 (또는 결국 아는 곳에서마저) 위협당하고 목숨마저 걸어야 했던 거겠지요. 두 드라마 모두 결국 왕은 살았으나 뿌나의 왕은 아끼고 믿던 아들을 잃었고 믿고 함께 하던 많은 이들을 잃었고 더 킹은 형을 잃고 동생은 반신불수가 되고 은시경을 잃었지요. 더 킹이 좀더 해피앤딩으로 끝났지만, 여전히 뿌나의 밀본도 사라지지 않았었고 더 킹의 클럽엠도 사라지지 않았네요. 현실에서도 드라마에서도 계속 싸워나가야 한달까요.

    윤제문의 발언에 더 주목하는 언론기사들이 웃기더군요.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라 그 뒤 이재하의 대사였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지요.

    한쪽만 손을 내민다고 이루어질 수는 없고 북한도 우리나라도 서로 손을 내밀어 우리나라가 더 당당하고 굳건해졌으면 좋겠어요. 외세에 빌미를 주지 않는 당당한 나라로 우뚝 서면 좋겠어요.

    그리고 다들 너무 연기를 잘 해서 정말로 보다가 연기때문에 짜증날 일이 없어서 좋더라구요. 파스타의 서사장이었다고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이재강전하, 잠깐 나왔지만 자상하고 현명한 왕비를 잘 연기해주신 이재강 전하비, 항아 아버지, 윤여정씨, 윤제문씨, 하지원씨, 이승기씨, 조정석씨, 이윤지씨, 그리고 woc 동참 장교들, 심지어 중요배역을 맡었던 외국인분들까지 등등등 다들 너무 멋지게 자신의 역을 소화해주신 것 같아요. 제작진도 작가님도 드라마 고맙게 잘 봤어요. 늘 건강하시길.

  16. pure 2012.05.26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회라는 짧은 시간안에 작가가 시사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기가 얼마나 어려웠을까,, 다시한번 작

    가와 연출자분들, 연기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방영되는 중간 중간 작가가 산으로 간

    다는 둥,, 비판의 글이 많았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이렇게 적절하게 잘 꼬집어서 결국엔 이런 훌륭

    한 마무리로 오기까지 정말,, 그 어느 작가라도 이렇게 표현하기는 힘들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살면서 우리가 분단 국가란 사실, 종종 잊고 삽니다. 그러다가 북에서 한번씩 도발해 올때마다 확

    열받아서 "맞받아쳐" 라고 분에 받쳐 소리치곤 하는데,,, 결국 서로간의 신뢰회복 이라는 명답을 여

    기서 얻네요...


    지금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분단국가 란 사실에 대해서 얼마나 절실한 마음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까요? 우리는 좀 더,,, 우리의 현실에 대해서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

    다.


    마직회에서 재하와 항아의 결혼식 장면중, 뒤에서 보초 서고있는 남의 군인과 북의 군인이 서로 수

    줍은 듯 웃는 모습을 보았을때,

    '아, 사람은 다 똑같구나!

    기쁨을 느끼는 마음, 함께 공유하는 마음,

    그도 나고, 나도 그다... 결국 웃을땐 다 아름다운 사람이구나..

    우리는 한민족 이다...' 라는 뜨거운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7. 보거스 2012.05.26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도 안봐서 내용은 모르겠는데

    승기 갈수록 보거스 되가네...

  18. angela 2012.05.26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드라마 본 적은 없는데요... 이런 내용을 담고 있었다니 다시 보기로 봐야 되겠네요. 시청률이 1위는 아니었지만 남북 현실에 간절한 희망의 메세지를 담고 있는 드라마 였네요. 멋있는 내용 입니다.

  19. 2012.05.26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 xhddlf 2012.05.26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동안 푹 빠졌었는데.. 종영해서 넘 아쉽네요.

    남북한 결혼.. 정말 비현실적이지만 주변국의 방해는 가장 현실적이었던 드라마..

    언젠가 드라마처럼 방해를 이겨내고

    평화적으로 공존할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21. 더킹 2012.05.26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품드라마였어요...자주 챙겨보지 못했지만 남북관계와 우리를 둘러싼 국제정세를 다소 무겁지만 재미있는 소재로 풀어 쓴 드라마라고 생각했어요. 생각보다 꽤 정면으로 현실을 보여준 드라마라 생각됩니다. 마지막까지 너무너무 훌륭한 그라마였어요. 각자 연기도 좋았구요. 간만에 본 명품드라마같습니다. 지금도 마지막회에 가슴이 뭉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