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딴지, 문재인에 대한 딴지 문재인 의원이 이번 철도파업과 관련해 ‘공권력 투입은 마지막 수단이 돼야 한다'는 발언을 하자, 여당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성토에 나섰다. 문의원이 딴지를 걸고 있는 것이라며, ‘조기 공권력 투입이 불가피하다’고 입장을 밝혔던 참여정부 시절의 문의원 말을 상기시키며 맹비난을 하고 있다. 우리는 누군가의 말을 평가하고 받아들일 때, 말 자체의 논리만으로 따질 수는 없다. 흉악무도한살인 범이라도 아이에게 ‘이웃을 사랑하라’고 조언할 수 있지만, 그 말이 그말을 뱉은 사람의 삶과 무관하다면 그 조언은 공허할 수 밖에 없다. 그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그 속에서 어떤 일관된 가치가 있는지 느낄 수 있을 때 우리는 그의 말에서 진정성을 느끼고 공감 할 수 있다. 이것이 더욱 더 복잡해진 세상에서 입장에 따라 상황에..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0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