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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On/스타&연예

청년 "세븐", 딴 남자의 풍모가 느껴진다.

 청년 "세븐"에게서 한류스타 배용준이 보입니다. 그와의 싱크로율은?

최근 무릎팍도사에 세븐이 출연했었죠?
컴백 후 화려한 조명과 의상으로 꾸며진 무대 안에 있던 스타가 아닌 인간 세븐을 편안하게 만날 수 있었던 시간입니다. 근데 무대가 아닌 일상의 모습에서 편안히 보게된 세븐을 보면서, 자꾸 떠오르는 얼굴이 있더군요
그의 풍모 전체에서 그럼 느낌을 떨치기 힘들었습니다.
편안히 꼬아 앉은 다리, 웃을 때 가지런히 보이는 입매, 오똑한 콧날...
바로바로 욘사마 배용준입니다.

특히 웃을 때의 입매와 콧날은 정말 꼭 빼닮았습니다.



세븐은 2003년에 힐리스를 신고 노래부르는 미소년 아이돌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그 당시 세븐의 모습은 갈색 바람머리에 밝고 부드러운 예쁜 소년 같은 모습이었지요. 겨울연가의 배용준과 매우 흡사합니다.

배용준의 자연스러운 갈색 바람머리와 헤어스타일, 웃을 때 보이는 가지런한 치아, 콧날과 턱선까지도요. 겨울연가에서의 배용준씨도 부드럽고 포근한 이미지였습니다.
외모도 그러하지만, 부드럽고 친절하고 예쁜 이미지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위-세븐, 아래-배용준>


배용준씨는 일본내 한류바람의 중심이라고 볼 수 있지요.
배용준씨가 일본에 떴다하면 공항이 마비되는 정도라고 하니 일본내에서의 인기가 실감이 됩니다.

겨울연가에서의 부드럽고 친절한 이미지도 큰 몫을 하였지만, 그와 함께 그동안의 팬들의 사랑에 대한 배용준씨의 겸손한 자세도 팬들에게 많은 어필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무릎팍도사 강호동도 언급한 내용이지만, 일본에 진출해서 호응이 좋았고, 슬슬 반응이 올라오는 시기에 미국으로 떠나버렸습니다. 많이 아쉬운 감이 있지요. 일본에서 좀더 확실하게 자리매김을 하고 더 큰 무대로 진출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본에서 여러차례 단독 콘서트를 열 만큼 인기가 높았는데, 좀더 일본에서의 활동으로 인기를 다졌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일본여성들은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사람보다는 배용준씨와 같은 부드럽고 여자를 감싸줄 줄 아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고 하지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이라고나 할까요? 그런 의미에서 배용준씨가 매우 인기를 끌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이미지 그대로 일본에 진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드럽고 자상하고 그리고 예쁜 미소년의 얼굴인 세븐이 일본 여성의 남성상에 잘 부합될 것 같아요.
더군다나, 뛰어난 춤실력에 지금까지 라이브로만 다져진 그의 노래실력도 외모를 뒷받침해줄테니 말입니다. 일본 대중에게 어필할 외모와 실력을 모두 갖추었으니 더 좋을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의 오랜동안의 미국진출 도전기를 들으며, 일본진출을 했던 2005년에 좀더 확고히 자리매김을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과 함께, 어쩌면 세븐의 해외진출은 번지수가 잘못된 것은 아니였을까 하는 막연한 억측을 해봤뜨랬답니다....


무릎팍도사를 보는 내내 배용준씨가 떠오르길래 이런저런 사진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다보니 수년전에 배용준씨와 세븐의 얼굴이 비슷하다고 디씨인사이드 게시판에 어떤 분이 올려놓은 기사가 있더라구요. 역시 저만 느낀 것은 아닌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