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 Joy/가요 2010.08.22 22:27




대학시절, 동아리에 호감을 가졌던 누나가 있었다.

늘 무덤덤한 표정이였고, 남자에게 별 관심이 없는듯 했다. 근데도 난 자꾸 그 무덤덤한 얼굴에게로 시선이 갔었다.
 
언젠가 동아리 모임이 끝나고 함께 노래방을 간 적이 있다. 그때 누나는 딱 한곡만 불렀다. 바로 이 노래...
노래를 부르던 그 표정과 분위기가 자꾸만 생각이 났었다.

한참 후 누군가가, 내게 이상형이 어떤 스타일이냐고 물었었다.
[노래방가면 장혜진의 키작은 하늘을 부를수 있는 여자]라고 답했던거 같다.


키작은 하늘 - 장혜진

무거워진 발걸음이 힘에 겨워
회색빛 하늘만 바라보았어
키작은 하늘엔 잿빛구름
비라도 내릴듯해
고개숙인 가로등에 비를 보듯
보이는 사랑만 했는지 몰라
어깨에 떨어진 빗물처럼
느낄수도 있잖아
그대만은 나를 영원히 지켜주리라
믿었는데
이렇게 날 떠나갈 수 있는건
함께한 사랑은 없었던거야
하지만 남겨진 가슴가득 고인
그대의 눈빛은 그대로인데
못다한 사랑이 너무 많이 남아
그대를 잊을 수 없을것 같아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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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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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길가다멍해져 2010.08.23 0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제가 무척 좋아했던 노래인데..
    이른새벽에 좋은 노래 듣고 갑니다..
    이제 자야 겠네요..편안한 밤 되세요^^

  2. 즐거운하루이야기 2010.08.23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같이 비오는 날 은근히 잘 어울리네요
    노래 잘듣고 갑니다..

  3. 분홍애비 2010.08.24 1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의 이노래땜시 장혜진이란 가수를 좋아하게되었었죠..
    진짜 노래방에서 이노래를 제대로 부르는 여자를 만났을때의 후덜덜함이란...^^;;

  4. 노갈 2010.09.06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혹시 성대 나오셨나요?

  5. 민아.... 2010.11.16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녀가 무척이나 보고 프네요 이 노랠 좋아 했는데 잘 듣고 갑니다

  6. ongoing auto insurance real estate agents 2012.04.26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내가 만족스럽습니다. 당신은 분명 정보와 매우 지능적인 유지하고 있는지. 사람은 사람들이 오늘날 누구나 도전 개개인의 생성 이해를 갖게되는 거지요를 작성. 이제 곧 사용을 위해이 특정을 보호하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