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홍진영씨. 미정이라는 노래의 제목이 <내사랑>이군요.
지난해 사랑의 배터리로 화려하게 데뷔한 홍진영씨가 컴백을 합니다.
해피투게더에 출연해서 신곡을 선보였는데요. 곡은 이미 나왔는데 제목이 미정이라는 특이한 사연을 얘기했습니다.
<내사랑 그대에게 줄까 말까 고민하다 그 사람 영영 떠나요>바로 이부분이었는데요.
출연자들 모두 <줄까말까>를 외쳤지만 이미 심의에 걸려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뮤직뱅크>를 통해 확인하시라는 바로 그 제목은 <내 사랑>이네요. 이 제목도 어울리네요.
<고사2> 홍보를 위해 함께 자리했던 황정음씨와 지연양보다 더 톡톡히 홍보효과를 누린 것 같습니다. 고사2 홍보는 놀러와, 강심장에 이어 세 번째라 같은 소재를 여러 번 들어 좀 지루했거든요.
일단 노래 제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였네요. 바로 방송당시 실시간 검색어 7위에 <홍진영 내사랑>이 올라갔군요. 그리고 공개한 그녀만의 필살 애교로 <홍진영 애교> 올라갔구요.
이외에도 시종일관 토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의지가 매우 높아 보였습니다.
그녀만의 비법 공개가 바로 그것이지요.
1. 트로트 창법 강의 - 강세를 찾아라! 강세 부분에 숨소리를 넣어서 불러야 제 맛이 살아요. |
2. 애인을 사로잡은 애교비법(하지만 애인의 화를 부르는 비법이라는 칭호를 얻은) - 양 쪽 어깨를 상하로 번갈아 움직이며 외쳐라 "오빠 오빠 오빠 오~빠" |
3. 남자를 사로잡는 3.3.7비법공개(문자메세지를 통한 사랑비법에서 답문을 보내는 시간 간격의 비법 - 3분 3분이후 7분후 답문을 보내면 애를 태워 한번에 넘어온다는 일명 "밀고당기기"비법 |
시종일관 솔직하고 약간의 푼수끼 있는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하였습니다. 가장 굴욕적인 사건 이야기에서는 아무도 얘기하지 않았는데도 먼저 나서서 시범까지 보여주는 적극성을 보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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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소속사 대표님이 채널을 돌리겠다는 유재석씨의 염려가 있었겠어요.
약간의 섹시한 듯한 외모의 홍진영씨. 허스키한 목소리와 창법이 인상적입니다.
처음에는 뜬금없는 게스트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해피투게더>가 끝나고 나니 물세례를 두번이나 맞은 <물미역> 그녀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 웃을 때 옆사람을 때리는 버릇이 있으신가봐요. 옆에 있는 지연양은 좀 아팠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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