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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On/스타&연예

논란은 계속된다. 비, 이젠 의상까지 꼬이나?



이젠 비를 보면 안타깝기까지 합니다.
여러 가지 논란에 휩싸여 있는 비는 요즘도 대중들에게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주식시장 먹튀사건, 런칭 의류브랜드 도산, 키 논란 해명사진 등으로 그를 보는 시선이 성공한 월드스타 이기보다는 논란의 대상이라고 보여지고 있지요.
이러한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그이지만 현재 "도망자"촬영차 해외에 머물고 있어 대중들의 궁금증은 더욱 증폭이 되어가고만 있습니다.

"도망자"의 해외제작발표회도 군입대 문제때문에 해외에서 하는 게 아니냐하는 의혹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스승 박진영에 대해, 그리고 월드스타로서 자신의 성공스토리를 말하는 태도(물론 말투는 조심스럽고 겸손했을 수 있으나, 그 내용은 결국 자기자랑에 지나지 않았다는 비판)등에서도 보는 이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던 게 사실입니다.
이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비!
이럴 때 일수록 행동이나 말, 옷차림 등등 많은 부분 대중들의 눈을 신경써야 하는게 아닐까요?


최근 마카오에서 이루어진 "도망자"제작발표회에서 입은 그의 의상이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처음에는 색깔만 조금 진해서 뭐가 묻은 건가 싶다가 다시 보게 되었는데, 보기에도 상당이 민망한 의상이군요. 입기전에 본인이 몰랐을리는 전혀 만무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중요부위로 보이는 무늬와 왕관 무늬...
그냥 인터뷰도 아니고 주인공인 자신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질 걸 잘 알고 있을 프로페셔널인 그가 자신의 의상체크 하나 안했을리는 없으니까요. 성공한 연예인으로서 패션에도 관심이 많은 그입니다.
저런 의상을 만인이 보는 앞에서 입고 사진을 찍었다는 게 참 이해가 안되네요.


지드래곤, 2ne1의 경우도 방송에서 대중들에게 보여주기에 적합하지 않은 선정적인 문구나 그림들이 들어있는 의상을 입어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지요. 이 입었던 의상들이 모르고 입었든 알고 입었든 대중들의 시선에 노출되는 연예인이라면 좀더 신중하게 자신의 옷차림을 살펴볼 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물며, 제작 발표회에 참여한 비라면 더욱 자신의 의상에 신중을 기했어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의상 보기 너무 민망하고, 같이 사진 찍으신 분께도 좀 죄송스러운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의상을 입스려거든 좀더 편한자리나, 집에서만 입어야하는 게 아닌 가 싶어요.
스타란 대중의 관심과 인기를 먹으며 살아가지요. 대중들의 관심에 노출된다는 건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바가 아닌가 싶어요. 
혹자는 말합니다. 왜 사람들이 유독 연예인에게만 삐닥하고 이것저것 따지는 것이 많냐고... 바로 연예인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들이, 정치인이나 기업가 학자보다 휠씬 관심을 많이 받고, 일상의 영향도 많이 주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인기를 누린다는 거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조심하려는 자세는 공인으로서의 필수가 아닐까요?

가뜩이나 곱지 않은 시선 가운데에 있는 그이기에, 더욱 신중한 처사가 필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