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On/스타&연예 2011.01.22 07:00



드디어 위대한탄생의 본선이 시작됐습니다. 예선을 통과한 114팀을 위대한 캠프에서 만날 수 있었지요. 예선을 지켜보며 애착이 갔던 참가자, 눈길을 끌었던 참가자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제 한번의 냉정한 심사가 시작됐습니다. 위대한 캠프에 모인 모든 참가자에겐 각각 1~5의 번호가 부여됬었는데요, 이를 두고 많은 이들이 아마도 멘토를 구분하는 것일 것이라 예상했었지요, 그런데 이는 가이드라인이었습니다.


바로 각자가 예선전에서 보였던 나쁜 버릇을 지적하고 개선의 여지를 주겠다는 의도였지요. 오디션프로그램에서 멘토제까지 둔 심사제에 걸맞게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보기좋았습니다. 이들 104명에 대해 했던 지적사항을 일일히 되짚으며 분류했을 제작진의 노력이 인상적입니다.예선에서 멘토들이 지적한 사항들을 참가자들은 어떻게 수용하고 발전시킬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겠지요.


하지만 단기간에 자신의 습관을 바꾸는 것이 쉽지는 않을겁니다. 결국 관건은 참가자들이 멘토들의 지적을 얼마나 성의있게 반응했는지가 중요하겠지요. 그랬기에 예선에서 지적당한 점을 전혀 고치지 못했거나 더 나빠진 모습을 보인 몇몇 참가자들의 경우, 이들을 바라보는 멘토들의 시선은 싸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멘토들이 무대에서 완벽한 모습만을 기대한 건 아닙니다. 얼마나 멘토들의 주문을 귀담아 듣고 고민했느냐를 기대한 것이지요. 바로 바로 발전가능성 말입니다. 어떤이들은 선곡부터 발성까지 많은 부분에서 고민한 흔적을 보이며 멘토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도 했지만, 멘토들을 실망시킨 참가자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멘토들에게 만장일치로 환한 웃음을 짓게 만든이가 있었으니 바로 참가자 이태권입니다.


허각을 연상시키는 남자
이태권은 예선에서 멘토들을 놀라게 했던 외모의 소유자지요. 우락부락한 외모에 까무잡잡한 피부 그리고 숱없는 눈썹으로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었지요. 외모만으론 그렇습니다. 하지만 노래가 시작되자 청아한 목소리, 풍부한 성량으로 독설가 방시혁에게 자기 취향도 아니고 개성있는 목소리가 아님에도 가슴을 울린다는 찬사를 들었지요. 인연이 닿으면 가르쳐보고 싶다는 김태원의 강력한 후원을 업고 합격이 되었지만, 김윤아로부터는 과도한 감정의 분출은 자제하라는 주문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이날 이태권은 감정분출을 자제하고자 기타도 없이 노래를 불러보겠다고 했지요. 부활의 '사랑'을 선곡했습니다. 잔잔하게 시작되는 이 곡은 그가 고쳐야할 나쁜 버릇인 감정과잉을 잘 잡아주는 곡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 부른 또하나의 곡인 영화 배경음악 Stayin' Alive로 멘토들을 또 한번 놀라게 했지요. 21살임에도 70년대 영화의 디스코장르를 소화하는 모습에서 말이지요. 요즘세대답지 않게, 여러 시대를 어우르는 그의 음악 사랑에 멘토들은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일전에 '1박2일' 센티멘탈로망스 특집에서는 주어진 노래의 가수와 제목을 맞히는 미션이 있었는데요, 1박2일 멤버들뿐 아니라 저를 포함한 시청자들 역시 즐기는 노래의 범위가 참 좁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그 유명하다는 이문세씨의 곡을 비롯해 모르는 노래가 너무 많더군요. 또 거슬러 올라가 슈퍼스타K2에서의 중간미션곡이었던, 이문세의 곡이나 마이클잭슨의 곡을 참가자가 몰랐던 경우도 있었지요. 이렇듯 옛노래가 젊은이들에게 잊혀지고 있는 현실에서, 여러장르를 찾아 듣는다는 이태권의 자세가 보기 좋더군요. 노래를 잘하는 것만큼 음악에 대한 편식의 유무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렇듯 예선에서 지적받았던 사항을 개선하고자 선곡부터 남다른 고민을 보여준 그는, 빼어난 가창력과 더불어 다양한 장르에 대한 관심과 소화력등으로 음악의 선배들을 흐뭇하게 만들었습니다.
험악한 인상에 무표정한 얼굴, 하지만 수줍은듯 어눌한 미소를 보면, 스타성과는 거리가 있어보이는데요, 이런 이태권은 무대에서만은 확실히 다른 모습입니다. 실제로 본인은 떨고 있을지 몰라도 가장 안정적인 무대매너를 보여줬지요. 어눌하다가도 마이크만 잡으면서 자유로워지는 천상가수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이는 슈퍼스타K의 허각을 연상시켜줍니다. 허각 역시 슈퍼워크에서 평소엔 위축되어 있다가도 막상 무대만 서면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휘하곤 했었지요. 외모를 극복하고 우뚝 선 제2의 허각이 탄생하는 건 아닐까 싶네요.


위대한탄생은 이효리보다는 조용필을 뽑겠다고 공언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오디션 경과를 보면 외모의 비중도 상당했습니다. 물론 외모를 보는 멘토와 외모를 안따지는 멘토가 분명히 구분됐었지요. 외모를 많이 본듯한 인상을 준 대표주자가 방시혁이라면 외모에 대해선 완전히 신경을 꺼버렸던 김태원도 있었지요. 가창력에 집중할 것만 같았던 이은미의 경우, 어떤 청년의 미소에 녹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외모자체는 오디션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아직 이태권은 시청자들에게 낯섭니다. 또 애착을 받을만큼 많이 노출되지도 않았지요. 그리고 외모만 놓고 봐도 허각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것 같은데요, '그래도 허각이 외모는 좀 더 낫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조금만 더 기억을 더듬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허각의 최근 모습은 최고의 코디와 분장이 적용된, 연예인 허각입니다.  처음 카메라에 섰을때 허각은 작은 키, 뚱뚱한 몸매 그리고 이에 대한 컴플렉스를 가진 듯 자신감없는 표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본선에서 한단계씩 올라설때마다 다르게 변해갔습니다. 그의 컴플렉스를 잘 교정한 코디와 메이크업 그리고 그에 따라 커져가는 자신감이 결국 무대에서 노래로 잘 표출된 것이지요. 그리고 그 표출된 에너지로 당당히 우승을 일궈냈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태권은 어떻게 발전할지 아직은 상상하기가 쉽지 않네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외모에 대한 프리미엄이 분명 존재합니다. 결국 스타를 뽑아야 하니까요. 그리고 그에 못지 않게 외모에 대한 역차별 역시도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명 역-외모 프리미엄이라고나 할까요. 오히려 외모가 주목받지 못할때, 가창력 이상의 가산점을 대중은 부여하기도 합니다. 외모지상주의에 빠진 이 시대에 반발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가수가 노래만 잘부르면 되지'라고 말하던 사람들이 많았지요. 외모때문에 차별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음을 우리는 지난 슈퍼스타k에서 확인한 바 있었습니다.


물론 이태권이 허각의 캐릭터에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에게는 그 자신과 그의 멘토가 함께 그려나갈 자신만의 미래와 기회가 있어야 하며, 우리가 미리 한정해서는 안되겠지요. 하지만 왠지 무대밖 그의 어눌한 미소와 무대 속 자신감 넘치는 열창 속에서 허각이 오버랩되는 건 어쩔 수가 없더군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도 이렇게 느꼈다면 이는 이태권에게 곤란할 것같습니다. 위대한탄생은 의식적으로 슈퍼스타k의 재탕을 단호하게 거부하고 있으니까요. 역시 이태권이 자신만의 개성을 완성시켜야할 이유입니다.

요 아래 손가락모양은 추천버튼입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비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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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1.01.22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허각씨 떠올랐는데...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3. what up 2011.01.22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허각보다 개성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음색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허각은 제 생각에 평범한 음색에 가창력도 뭐 특출한 수준은 아니었는데
    이태권씨는 일단 뭔가 외모도 음색도 개성이 있는듯!!!
    저 벌써 팬 된것 같아요ㅎ

  4. ㅡㅡ 2011.01.22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각보다 외모는 정말 아니다. 처음에 허각...그래도 귀여웠거든...
    허각도 답 안나오는데...저분은 ㅡㅡ;;;; 노래 엄청 잘하는 수밖에 없네...
    에효...어쩔 수 없는 외모지상주의가...참..안타까울뿐...
    어째든...화이팅...하시길...

  5. 스탄 2011.01.22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원한 가수가 될 수 있는 분...

  6. 소연 2011.01.22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정쩡하게 생긴거 보단.....조금 우락부락하게 생겼지만 개성이라 생각했어요~~

    너무 잘부르려고 기교 부리고 하는것 보다 담백하게 불러서 편안하게 들을수 있었음...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한사람~~

  7. 씨니 2011.01.22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허각보다 낫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허각은 애절하게 잘부르긴해도 음색은 많이들어본 목소리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신용재와 비슷한목소리에요.
    이분은 허각보다 추성훈이 더 생각나더라구요.두분 목소리는 다르지만..
    약간은 무섭기까지한 외모에 저런 부드러운 목소리와 감성이 있을줄이야..
    외모는 얼마든지 바꿀수있지만 목소리와 감성은 타고나는것..
    운동하고 외모가꾸면 아마 추성훈씨 비슷해지지않을까 싶어요..ㅎㅎ
    앞으로 계속 지켜보며 응원할꺼같아요.

  8. 태권V 2011.01.22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위탄에서 잴 잘하는 것 같아 보이고, 가능성도 많아 보여요. 아직은 자기가 잘 하는 것만 봐서, 어려운 미션 수행하다보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아 그런데, 허각은 첨부터 엄청 귀여운 캐릭터 아니였나요? 전 슈퍼위크때 허각 외모가 더 나은 것 같은데 ㅎㅎㅎ

  9. 늘푸른나라 2011.01.22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모르지만 허각 노래 들어 본적 있어요.

    동생이 유명하다고해서. ㅋㅋ

    그래도 잘 몰라요.

    즐거운 날 되세요.

  10. Desert Rose 2011.01.22 2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위대한 탄생이 대세이군요.
    노래 잘 하는 친구 아닌가요??
    역시 가수는 노래를 잘 해야 하지요!
    오랜만에 왔습니다!

  11. 그건아니죠 2011.01.23 1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각이 잘생기거나 깔끔한 인상이나 외모는 처음부터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섭다거나..

    길가다가 만나기 싫은 그런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동네에서 흔하게 보는 그런 평벙한 사람이죠..

    이태권은 인상 자체가.. 엄청나게 강하고 길가다가 만나면 무서운 얼굴이죠.

    기본적으로요..

    엔젤전설 만화책에 나오는 주인공같은 캐릭터가 이태권이라고요.

    그리고 노래만 따져봐도.. 솔직히 허각은 평범한 발라드 음색이라서 기대에는 많이 못미쳤습니다.

    주변사람들도 하나같이 말하듯이 이태권은 일단 타고난 음색이 개성있고 좋아서..

    아무리 생각해도 허각보다는 이태권이 훨씬 뛰어난 사람입니다.

    상업적으로 이태권이 더 성공할것이라고 이야기는 못하겠지만요..

  12. 제발 2011.01.25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썹이 없어;; 개신기해;; 아. 눈썹만 있으면 되는데

  13. 으잉 2011.01.25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처음에 이태권이 노래 부르러 나올때는 아무 생각 없었습니다. 이번부터 보기 시작해서, 예전 노래를 듣지 않아서 실력도 알지 못하는데 외모도 그저 그런 편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진짜 노래 부르기 시작하니까 얼굴은 안보이더라구요. stayin' alive 부를때는 진짜 소름 돋더라구요ㅋㅋㅋㅋㅋ슈퍼스타 k2는 처음부터 봤는데, 허각씨 목소리도 마음에 들고 실력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허각보다는 이태권씨 목소리가 더 마음에 드네요. 노래 너무 잘불러요! 응원하려구요ㅋㅋㅋ

  14. 자유인sk 2011.01.27 0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탄 방송은 되지 않은 고수들도 많다고 하더군요 좋으날 남자버전 부른 남자분 홈피가보니
    mbc는 깜짝쇼를 하려고 하는지 .왜 그런 사람들은 .안보여주는건지.
    지금 보여지는 걸로만 봐서는 얘가 1위로 보이지만
    두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15. d 2011.01.27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각이 슈스케에서 호감이었던 이유도 외모 때문 입니다... 외모가 잘생긴건 아니지만... 귀염상이랄까? 통통한 곰돌이같은 그런 이미지었는데.. 저분은 외모가 영 안되네요 ㅎㅎㅎㅎ
    다들 허각이 외모가 안된다고 하지만,, 전 허각씨의 인상이랑 외모가 중간이상은 한다고 봅니다... 어쨋든 이태권씨도 화이팅!

  16. s 2011.01.29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이분 저저번준가 노래듣고 깜짝놀랐습니다.
    감정을 몰아치는게..... 어휴. 딱 20초 노래듣고 빠져들기 쉽지 않죠.
    이번주는 솔직히 부활노래듣고 저런 선곡을...하고 실망했다가 이어나오는 팝송듣고 그럼그렇지 했어요. 뭐 심사위원에게 점수딸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한 선곡이라니 센스도 좋은것 같습니다.

    글쎄요...저는 저분이 허각씨보다 훨씬 더 뛰어나다고 생각해요.
    목소리에 마음을 터치하는 뭔가가 있는것 같아요. 허각씨는 솔직히 그 부분이 나중에서야 나타났잖아요... 하늘을 달리다 할 때... ;;이태권씨는 오히려 외모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거에요. 장담합니다.. 사람은 반전이 있어야 매력적인 법이니깐요.
    이태권씨의 우승을 응원할께요.

  17. 정키 2011.02.03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사실 아메리칸 아이돌이나 슈스케의 열혈시청자는 아니고 가수에도 큰 관심이 없습니다. 근데 한밤중에 자기 직전 아무 생각 없이 위탄 재방송 보다가 소파에서 몸을 일으켰어요. 매일매일 이어지는 하드한 스케줄에 너무너무 지친 밤이었는데 말이에요.
    남편이랑 애들 깰까 봐 작게 틀었는데도 가슴이 징...하는 느낌. 아... 부활 노래도 너무 좋았어요. 그 뒤에 스테잉 얼라이브 듣고는 와...했고.
    전 저 분 외모도 맘에 드네요. 저런 가수가 없었으니까 저런 외모를 가진 분 한 분 정도 나타나도 좋을 성 싶네요. 허각씨도 정말 좋은 가수고 정말 노래 잘한다 그런 생각 많이 했지만...
    이태권씨가 부른 부활 노래는 지친 제 일상을 보듬어주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테일러 힉스가 levon을 부르는 방송에서 그랬었는데 참... 이런 느낌 오랫만이네요. 그리고 뭣보다 가사전달이 정확해서 좋네요. 무슨 가사인지 금방 캐치할 수 있어서요...
    박효신씨 노래 좋아하지만 가사를 제대로 알아들은 적이 한 번도 없거든요 ㅋㅋㅋ 가창력이 아무리 좋아도 가사전달이 잘 안 되면 좀 몰입하지 못하는... 청지각이 안 좋은 저인지라...

  18. 허각보다... 2011.02.06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래자체는 좀 나은듯.. 기대되는 인물..

  19. 한마디로.... 2011.02.12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20. 태권이 대세 2011.03.05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웬지 외모도 끌리는데가 있어 매력이 있던데,내가 나이가 많아서 보는 눈이 다른가?^^ 노래는 월등하고 대형가수 되겠어요.응원 할게요...

  21. 드리미 2011.04.09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분은 이 분이라서 매력인것같아요~
    하도 위탄 위탄 하던걸
    오래간만에 찾아봐서 들었어요~

    게중에 압권은 이태권 이 분 같습니다...

    모두가 통조림같이 찍어내놓는 상품같은 ,,,
    보여지는 걸 철저히 의식해서
    기술적이긴해도 화려해도 감흥이 없는
    그런 느낌에서

    정말 순수하면서
    깊고 또 관객을 울리는 ,,,,

    저는 들으면서 가슴으로 들리드라구요~

    김태원님이 그렇게 하신 말씀도 옳다라고 봐요~
    너희같은 얘들이 잘되야 너희같은 얘들이 또 꿈을 꾼다라고,,,

    이사람은 질그릇같아요~
    투박한데 그것안엔 비교할수 없는 자신만의 오롯한
    감성과 울림이 있어서,,,

    모두들 원하는 대로의 상품,,,
    보여지는 대로의 잘다듬어진게 아니라...

    어느 땐가 자기도 모르게 흥얼거리고 즐겼을 거 같은 노래..
    시간이 더해 거기에 자신만의 깊숙한 울림,,긍지,,
    근성 같은게 들어있어..

    저는 참 신선하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노래를 들었을 때 가슴으로 퍼지는 그울림이란..

    들어도 들어도 다시한번 느끼게끔 만들더라구요~

    겉모습을 초월한 사람만이 내풍기는 그런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