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On/예능&오락 2011.03.22 07:00

감동과 대박의 조짐을 보이던 '나는가수다'(이하 나가수)가 이번 재도전 사태로 짜증과 쪽박의 조짐으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번 재도전 논란의 중심에는 물론 김건모가 있습니다. 그리고 김건모 못지 않게 지탄을 받고 있는 이소라가 있지요.

나가수는 첫방송이 전파를 타자마자 일요예능판도를 뒤흔들정도의 초강력 화제성을 몰고왔습니다.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시선을 잡아끄는 7인의 정상급 가수, 아스라한 추억을 돌아보게 만드는 이소라의 MC발탁, 그리고 7인의 가수들이 만들어내는 위압감 넘치는 무대까지... 참신하고 파격적인 기획은 많은 사람을 일요일저녁에 TV 앞으로 앉게 만들었습니다. 이들이 방송에서 부른 노래는 음원시장을 강타하며 가요계의 트렌드에도 영향을 주고 있지요.
개인적으로는 첫 방송에서 이소라의 위압적인 무대에 반했었습니다. 그녀가 나직이 내뱉은 '바람이 분다'란 첫소절만으로도 전율의 감동을 느낀 바 있었지요. 그런데 이번 재도전 사태를 지켜보고나선, 당시의 감동마저 부정하고 싶어지는군요.

노래의 감성으로 사람의 마음을 긴장시켰던 이소라가, 이제는 그 존재만으로도 지켜보는 이들을 긴장시키는 요주의 인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감정의 기복이 유달리 큰 이소라는 그간에도 간혹 불안정한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자신만의 세계와 색깔이 독특한 사람으로 여겨져 왔었지요. 그런 그녀가 이런 긴장감 넘치는 서바이벌 오디션프로의 MC를 수락했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의외였습니다. 당초, 프로그램의 출범을 앞두고 매니저역할을 맡게 될 개그맨들의 사전모임에서도, 이소라의 출연이 물망에 올랐다고 하자 너나할거 없이 그녀가 나올리가 없다는 반응이었지요. 자기 싫으면 자기 프로에도 안나오는 사람이 이소라라는 말도 들렸지요. 당시 이병진은, 이소라가 나오면 자신이 하차하겠다고 장담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출연을 결정하지요. 이와 관련 이소라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프로는 꼭 해야하는 거라고..사람이 뭘 자꾸 가리니까, 노래를 할 기회가 점점 줄어들더라고..' 그녀의 노래 '바람이 분다'의 간주 중에 편집되어 방영된 이 인터뷰를 접하며, 어느덧 중년이 된 여가수가 자신의 노래와 삶을 되새기며 스스로 다짐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지요. 그래서 감동은 더욱 깊었습니다.

2회에서는, 첫 미션에 대한 중간평가가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이소라를 찾아간 이병진은, 그녀의 히스테릭한 반응에 당혹해했는데요, 사전에 중간평가 촬영일정을 알지못했다는 그녀는 신경질난다는 반응을 가감없이 드러냈지요. 실제로도 리허설에만 나섰을 뿐 다른 가수들과의 합동 중간평가에는 참석치 않고 귀가해버렸습니다. 1주일의 시간이 있었지만, 연습이 하나도 되지 않았다는 말을 남겨두고 말이지요. 귀가해 버린 그녀를 대신해 혼자 녹화에 임한 매니저 이병진은, 매일 매일 '사랑과 전쟁'을 찍는 것 같다며 그간의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매니저로서 그녀와의 관계가 늘 조마조마하고 아슬아슬한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는 의미겠지요.

이런 이소라와의 긴장감 넘치는 관계는, 이제 매니저 이병진을 넘어 다른 출연진에게로까지 넓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김건모의 7위는 김건모 자신을 포함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긴 했지만, 어쨌든 결과를 받아들이고 수습하려는 분위기로 나아가려고 했습니다. 그때 이소라의 신경절적인 일갈이 있었지요. '나 지금 방송못하는데 왜 진행하고 리야'라며 '나 이거 편집해달라고 할거야. 나 이렇게는 못 해. 내가 좋아하는 김건모가 7등해서 너무 슬프단 말이야'라며 무대를 박차고 나갑니다. 참으로 드라마틱한 상황이 된 것이지요. 이를 이켜보는 출연진, 제작진은 김건모의 7위 이상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중간평가를 앞두고 이소라와의 외출을 위해 그녀를 찾아갔던 이병진이 들어야 했던 '불켜지 마세요, 신경질 나려구하는데.. 나 안나갈라구'라는 말이 주는 임팩트를 이제는 제작진과 다른 출연진도 느껴야 했습니다. 물론 시청자들도 말입니다. 이제 이소라는 매니저 이병진 뿐 아니라, 다른 출연자와 제작진하고도 '사랑과 전쟁'을 찍고 있는 셈이지요. 긴장되는 순간이 올때마다 사람들은 그녀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그녀 눈치를 살피고 또 불안해 하겠지요.
여러차례 이소라에게 '녹화할 때 꼭 나와야 돼요. 안나오면 안돼요'라는 말을 던졌던 박명수, 치열한 순위경쟁의 부담을 의식해서 농담으로 '오늘도 소라언니는 그냥 안나오면 좋겠어'고 했던 김신영 역시 이소라의 돌발행동을 의식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제작진과의 신뢰 역시 또다른 폭탄으로

어제 김영희 CP는, 이소라가 계속 MC를 맡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녀가 탈락하더라도 말입니다. 그런데 이건 김영희 CP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까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소라는 제작진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깊을 것입니다. 이소라입장에서 보면, 지난 중간평가를 앞두고 자신의 히스테릭한 반응이 방송을 탄것조차 불만일텐데요, 이번 재도전 사태에서는, 편집될 것으로 기대했던 자신의 극단적인 언행이 여과없이 방영되고 말았습니다. 휘적휘적 방송국 복도를 걸어나가는 장면까지, 졸졸 따라가는 스태프의 모습과 어우러져 다이나믹하게 카메라에 담아내며 긴장감을 배가시켰지요. 이를 통해 제작진이 이번 사태의 원인을 자신에게 전가시켰다고 스스로 생각할 법한 대목입니다. 그만큼 제작진에 대한 불신이 깊어질 수 밖에 없겠지요. 또 다른 폭탄입니다.
이소라 본인의 입장이야 어쨌든 간에, MC로서 분위기를 수습하기는 커녕, 수습하려는 다른 사람의 진행에까지 일침을 가한 이소라, 거의 행패를 부린 수준이었지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탈락하는 것을 못견디겠다는 말은, 모두가 공유해야할 원칙마저, 자신의 감정에 따라 뒤엎겠다는 폭력에 다름 아니었습니다. 과연 그녀는 다음 탈락자에게는 어떤 반응을 보여줄까요. 그 반응이라는 것은,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구분의 의미가 될까요. 김건모는, 퇴장해버리는 이소라를 보며 '내가 7위하길 잘했다'고 반응했었습니다. 주변의 다른 사람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였지요. 이제 다른 참가가수들은 어떤 돌발행동이 있을줄 모르는 그 자리에 함께 서는 것조차 편치 않을 것 같습니다. 절절히 울리는 첫무대로 위압감을 줬던 이소라는, 이제 전혀 다른 위압감으로 주변을 떨게 만들고 있습니다. 나가수와 이소라는 공존할 수 있을까요. 마치 시한폭탄처럼 불안합니다.

요 아래 손가락모양은 추천버튼입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비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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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라오니스 2011.03.22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수 이소라는 참 좋은데.. 라디오 진행할 때도 좋았는데..
    나는 가수다와 이소라는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 딴나라당스러운3인방 2011.03.22 1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가수다를 망치는 3명의역적들
    1. 무뇌(협박) 김영희선생
    2. 깽판 이소라선생
    3. 띵깡(핑계) 김건모선생

  4. 허허 2011.03.22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녹화방송을 강조한느 사람이 있고 MC로서 문제가 잇다는 사람도 잇지만 이소라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는 가수의 조건에도 들어갈 수 없다고 봅니다.

    나는 가수다는 타이트하게 프로가 만들어질 수 밖에 없는 조건이 있어요.

    저 탈락자 선정 녹화 바로 후에 다음 미션을 선정하는 녹화가 진행되야 하죠.

    그래야 2주 연습-경연-탈락자 선정의 일정이 맞춰지니까요.

    만약 이소라 감정이 불안정해서 저 날 다음 미션을 준비 못했다 쳐요.

    그 다음 날 미션선택을 위한 녹화가 진행된다고 장담하십니까?

    평소 이소라 성격 감안하면 최소 3,4일은 지나야 다음 녹화할 마음이 생길 겁니다.

    이마저도 장담할 수 없고요.

    이러면 방송펑크죠.

    방송 내보낼 녹화분량 자체가 없는 겁니다.

    또, 만약 경연 날이나 경연 전날 나 못하겠다고 뻗대면 어쩝니까?

    같이 출연한 다른 가수들은 뭔 죄를 지어서 모든 일정을 이소라에 맞춰야 하냐고요.

    예측가능한 사람들로만 출연자 선정합시다.

  5. 빛무리~ 2011.03.22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김건모보다 이소라 때문에 더욱 충격이었습니다. 너무 프로답지 못해서...
    노래는 잘 하는데 사람은 ...?? 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6. 클로로포름 2011.03.22 1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안불안하네요. 아무래도 나는 가수다는 끝날때까지 말이 많을 것 같습니다. 아직 초반인데 벌써부터 이런 식으로 삐그덕삐그덕 하면 정말이지.....휴우-

  7. 젠장... 2011.03.22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대 상종하기 싫은 유형.

    모든 걸 자기식으로만 해석하는 싸이코.

    • 새침떼기 2011.03.23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씀니다~지 기분대로 행동하나도 주체못하는 이소라나 거기에 나설때 안나설때 주제파학뭇하는 김재동이나 거기에 또 좋타고 재도전하는 김건모나 참 모자른행동인거같네요~왕짜증

  8. ㅜㅜ 2011.03.23 0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바이벌 방식이 원래 비정하고 잔인한 면이 있기 마련이죠.
    방송물 먹는 사람이 그걸 모르고 시작한 것도 아닐테고..
    더구나 엠씨라면... 무게 중심 딱 잡고 냉정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야하는데
    오히려 후배 가수들보다 못하게 정서불안 증세를 보이는게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후배가수들이 가창력도 더 뛰어나고 어른스럽던데요.
    특히 윤도현의 무대는 일품이었는데... 너무 아까워요.
    그 감동을 이소라가 다 ~~ 까먹었어요.
    피디도 딱 자르지 못하고 어설펐고
    김건모는 참 안타깝습니다.. 그냥 쿨하게 퇴장 했으면 너무 멋졌을거고
    그 이후 .. 다른 어떤 가수라도 부담없이 탈락을 받아 들였을걸..... ;;;

  9. 시청자 2011.03.23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병 아닌가요..

    악플 달자고하는 건 아니고요.. 진짜로 의심이 되긴하네요.ㅡㅡ;;;

  10. 지원 2011.03.23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라고 하는법 그날 박명수씨 많이 무안 할것 같아요...그리고..이소라씨는 참 생각이 없다 싶을 정도로...딱 어린 아이가 자기 주장대로 하고 싶어하는것 같아요...그런 행동은 공인으로 할 행동은 아니라고 봅니다..mc가 제일 문제 같아요..그런데 pd가 탈락이라니..참 이상한것 같아요..이소라씨는 자기 행동에 반성을 하는지 궁금하네요..그럼 어찌 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고 봅니다..그럼 행동하세요..그리 하셔야 할것 같아요..

  11. Jamie 2011.03.23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소라가 저런 히스테리 부리는 사람인줄 몰랐네요... 자기 방송못한다는이유가 자기가 좋아하는 김건모가 탈락해서라니.. 찡찡거리는 애같아요. 방송 안나오셨으면 하네요. 그런 예민하고 아이스러운 행동이 옆사람 동료를 힘들게 하는데..감정기복도 심하고.. 이소라씨는 요즘 방송에 안맞는것같아요.

  12. Jamie 2011.03.23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이소라씨때문에 후배들이 열심히 공연한거 망치신거라구요. 아시나요? 자기 잘못을? 얼른 고치시기를 바래요. 그런식의 행동으로 상대방한테 할경우 주위에 남는 사람 없을겁니다. 세상 혼자 살아가는거 아니잖아요. 공존하며 살아가야하는데 너무 자기생각하고 자기뜻대로 하고.. 아이같은 행동을 보이시는데 안타깝네요.

  13. 시행착오 2011.03.23 1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태의 시초는 박명수의 급진행인것 같아보이는데 왜 언론은 박명수가 소신발언을 했다는지 알수없네요 이소라을 자극한건 분명 박명수인데 그런상황이 편집이 되지않은것이 문제라고보는데 충분히 있을수있는 상황인데 .....김제동도 평소에는 그렇게안봤는데 이성적으로 대처할줄알았는데 갑자기 재도전기회을 주자고할때많이 의아해했고 물론 그상황에서 냉정을 찾기란 그리쉬어보이진않았지만 ''''아무튼 김제동 답지않은 행동이었던것은 조금실망스럽네요.가장큰 책임은 제작진이겠죠 누구다공감하듯....

  14. 지나다가. 2011.03.23 1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난 왤케 웃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ㅅㅅ 2011.03.24 0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소라 같은 사람도 있고, 김건모 같은 사람도 있는 것이 세상인데 어찌 잡아먹으려고 난리부르스인지...부딪혀가며 발전하는 것인데 너무 살벌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어쩌면 서바이벌 게임의 현실이기도 하니...그럴 수밖에...그러니 다들 현실과 착각하는 것이겠지

  16. 이럴줄 알았당... 2011.03.24 0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회때부터 불안해 보였는데...헐...

    그런데 진짜로 다음회가 더욱 궁금해 지는걸...ㅋ

  17. angedev 2011.03.24 0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간 논란이 되었던 나가수 를 보면서 프로그램 첫방 부터 깔끔하지 못하고 너무 군더더기가 많다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2회때도 역시 1회때 보여주었던 장면들을 너무 길게 보여주고 3회때도 또 역시 그전 방송들을 필요이상으로 보여주며 급기야 마지막 탈락자 발표후의 출연가수들이나 제작진들의 행동은 가장 진지하고 진실되어야 할 그들의 무대에서 폭력을 행사하였다는 사실이 시청자 입장에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가수들이 눈물을 흘리고, 재도전 기회를 달라고 하는 사람, 엠시 이소라의 버르장머리 없는 태도, 즉석에서 제작진들이 미팅으로 재도전 기회 부여(오랜기간 심사숙고해서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을 것인데 몇분되 안되어 룰을 바꾸는 작태, 또 녹화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모든것을 현장분위기를 알린다는 취지하에 적나라하게 방송으로 내보낸 방송국의 몰상식은 이미 이렇게 촬영을 해서 시청자들을 자극하려고 흥미위주로 하려고 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하게 합니다.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무겁게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야 옳다고 생각하고, 진행을 맏은 이소라씨는 당연히 이무대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수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알고 시청했지만 시청하는 내내 가수들의 훌륭한 노래에 감탄하고 봤었고 누가 떨어질까에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지요. 그 무대에 오른 가수들 모두 거기서 떨어졌다고 가수의 인생이 끝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본질을 완전히 상실한 3회 방송입니다.

  18. a 2011.03.27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c자격이 문제가 아니라 저런여자 노래를 내가 들어야하나? 그게 웃기는거죠 ㅎㅎ

  19. 지금도 2011.12.06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생각인가요??

  20. car insurance 2012.05.21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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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카오 2013.07.16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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