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On/스타&연예 2011.04.03 07:00



                      

이은미 멘토스쿨에서 뛰어난 리듬감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던 박원미였는데요, 그녀는 패자부활전에서 공동2위를 했다가 결국 탈락했습니다. 2명만이 부활될 수 있는 상황에서 조형우와 동점을 이뤘으나 마지막에 멘토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탈락했기에 안타깝게 여겨지기도 했지요. 무대에서 보여준 눈물로 독설가 방시혁의 마음을 빼앗아 그에게서 최고점수 9.5점을 받으며 선전했으나, 바로 그 눈물이 오히려 최종선택에서는 악재로 작용한 셈입니다.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선곡한 박원미는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꼭 감은 눈과 떨리는 손으로 읊조리듯 노래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울먹이더니 눈물이 글썽한 눈으로 노래를 이어가 좌중을 놀라게 했지요. 지켜보는 멘토들이나 다른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의아한 표정이 가득했습니다.


그만큼 그녀의 눈물은 갑작스러웠다는 인상을 줬습니다. 노래를 시작하기전 자신의 멘토였던 이은미의 응원을 받으며, 활짝 웃는 얼굴로 새로운 옷차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었습니다. '할 수 있지?'라는 멘토 이은미의 말에 밝은 얼굴로'네'라고 답했지요. 사전 인터뷰에서도 욕심부리지 말고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하자며 자신감있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다짐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랬던 그녀가 노래를 시작하면서는 갑자기 달라졌지요. 눈을 감고 열심히 감정을 끌어모으더니 곧 울먹이기 시작합니다. 흐느낌 탓에 초반은 가창이 제대로 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노래의 절정에 가서는 흐느꼈던 사람같지않게 깨끗한 고음의 음색을 보여줬지요. 초,중반까지 울먹임과 글썽이던 모습이 급반전된 셈입니다.

박원미가 부른 '1994년 어느 늦은밤'이라는 곡은 원곡 자체가 굉장히 슬픈 목소리를 담고 있습니다. 장혜진이 이 노래를 녹음했던 일화가 이채롭습니다. 당시 김현철이 즉석에서 써내려간 가사를 받아든 장혜진은, 녹음실에 들어가 정식 녹음에 앞서 연습삼아 한번 불러봤다고 합니다. 이때 개인적인 상념에 젖어 자신도 모르게 흐느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식으로 다시 녹음하려 했지만, 주변사람들이 최고의 감정이입이였다며 결국 연습삼아 불렀던 그 노래로 앨범을 냈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원곡엔 슬픈 감성이 강하게 묻어납니다. 박원미 역시 원곡에 담긴 이런 감성을 표현하려고 했으리라 짐작됩니다. 그동안 위대한탄생이 진행되면서 꾸준히 강조되어 온 것이, '마음의 떨림이 있는 노래'였으니, 그녀로서도 충분히 준비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날 그녀가 부른 노래는, 노래로 감성을 흔들어줬다기 보다는, 눈물로 노래가 흔들렸다는 인상을 줬습니다. 더 나아가 의식적으로 만들어진 눈물을 아닐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게 하기도 했습니다.

눈물이 감동을 줬던 무대를 꼽으라면 예전 위대한 캠프 시절의 정희주가 있습니다. 당시 그녀는 '사랑 그놈'을 불렀는데요, 마지막에 너무 감정이 북받쳐 한템포 쉬고 마지막 소절을 떨리는 목소리로 불렀었지요. 그때 방시혁은 '이 친구 떨어뜨렸으면 어쩔 뻔 했어요'라며 극찬을 했습니다. 정희주의 당시 무대는 큰 여운을 줬던 감동의 무대였습니다. 노래가 끝난 후 정희주는 스스로도 너무나 당황해했고, 이런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미안해 했으며, 한동안 그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냈었지요. 눈물에 담긴 진심은 브라운관 넘어로 바라보는 시청자들에게까지 충분히 전달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박원미의 무대에서는 그러한 떨림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노래를 부른 당사자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흐느끼면서, 노래마저 소화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는데요, 보는 이들은 그 감정을 당췌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든 것이지요. 노래의 직전 상황과 직후 상황을 봐도 그녀의 눈물은 부자연스러웠고, 노래를 지켜보는는 동안에도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이날 박원미는 무대에 임하는 준비가 남달랐습니다. 아름다워졌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스타일링이 돋보였지요. 긴 치마와 길게 늘어뜨린 머리, 이전과 달리 최소한의 화장을 한 청순한 모습으로 자신이 선곡한 노래와 꼭 어울리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동안 랩도 잘하고 힘있는 노래를 불러왔던 이미지와 대비되는 의외의 선곡도 인상적이었지요. 
이날, 아이유의 '좋은 날'을 불렀던 안아리에게 방시혁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가수는 이중성이 있어야 된다. 청순해 보이는 사람이 어느 순간 섹시한 모습으로.. 재기발랄한 사람이 갑자기 슬픈 걸 보여준다든지..' 아마도 방시혁이 박원미에게 9.5점이라는 유별난 점수를 준 데에는 눈물 못지 않게 이런 새로운 모습에 대한 평가도 작용했을 법합니다. 보이는 모습부터 그리고 노래를 통한 감정이입까지...모든 걸 한 곡의 노래에 맞게 스타일링한 모습에 감동받은 것일 수 도 있겠지요. (그래도 다른 심사자의 존재를 무색하게 할 정도의 편차를 준 9.5는 좀 심한 감이 있습니다)

눈물에 사연이 있었냐는 질문에 박원미는, '위대한탄생을 하면서 만났던 사람...그런 생각을 하며 불렀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냥 무난하고 착한 답변이지요. 차라리 원곡에 맞는 최적의 분위기를 낸다는 마음으로 심취하고자 했다던가.. 지난 멘토스쿨에서의 탈락이 억울하고 속상해서 울었다든가 하는 답변을 했다면 좀 더 눈물이 설득력을 갖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랬다면 마지막에 공동 2위인 조형우와 선택의 갈림길에서 다른 멘토의 마음을 움직였을 수도 있었을테구요. 하지만 처음부터 과하게 감정을 잡아가며 쏟았던 부자연스러운 눈물은 설득력 없는 이유와 더불어 여운과 감동을 남기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박원미는 이은미멘토스쿨에서, 랩퍼 스타일에서 힘찬 보컬 스타일로 성공적인 변신을 보여주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뛰어난 리듬감에 독특한 음색의 가창력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랬기에 그녀가 멘토스쿨에서 탈락했을때 많은 사람들이 납득할 수 없다며 분노를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당시 최종 심사에서 잘 부르고도 심사자 윤일상의 무표정한 냉대를 접하곤 쓸쓸히 걸어나와선 탈락한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때의 진솔한 눈물이, 이번의 어색한 눈물과 대비를 이루며 안타까움을 남기네요. 차라리 이번에도 당당하게 자신의 가창을 뽐냈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어쩌면 이번에 흘린 눈물에는, 지난 멘토스쿨에서의 탈락에 대한 부당함이나 억울함이 담겨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눈물때문에 탈락한 셈입니다. 그래도 이번 탈락의 눈물을 통해 그녀가 새롭게 알게 된 것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진심이 담긴 노래는 눈물이 없어도 충분히 슬픔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과, 가수란 자신이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노래로 사람들을 눈물 짓게 하는 것임을 말입니다.


Posted by 비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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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공감 2011.04.04 0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공감하는 편인데,,,,박원미가 멘토스쿨에서 권리세보다 잘한건 사실이지만 그날 불렀던 노래는 아니였어요.
    박원미한테 너무 어려운노래를 선곡해준거죠..그노래 아무나 부르는게 아님
    사실...우는 이유가 너무 공감하기 어려웟어요.
    눈물이 글썽일수는 있어도 노래부르는 내내 운데다
    운 이유하고 노래가사하고 아무련 연관성이 없잖아요.
    노래에 집중을 전혀 못했다는 얘기죠.
    다분히 컨셉으로 보였어요

  3. 2011.04.04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잔인하네요. 이글

  4. 뭐지 2011.04.04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물을 너무 계산적으로만 생각하지마세요

    글쓴이님이 만약에 어떤일로 너무 슬퍼서 억울해서 제앞에서 갑자기 운다고 가정했을때

    제가 볼때도 글쓴이 제 왜 울어 왜 울지 이럴수도 있죠

    글쓴이의 마음을 모르니간요.. 글쓴이님이 너무 슬퍼서 억울해서 우는지 저는 모르는거죠

    이와 마찬가지로 글쓴이님이 박원미의 마음이 어떤지를 모르는것입니다

    글쓴이님 볼때는 앞뒤 상황도 안맞고 갑자기 쌩둥맞게
    우니깐 결승에 올라가기위한 쇼가 아니냐 생각했겠죠

    님이 박원미의 마음이 어던지를 모르고 님의 계산적인
    생각으로 박원미를 바라보기때문입니다



    그런데 글쓴이님의 생각만으로 박원미의 눈물이 불편하다느니 이건아닙니다

    갑자기 쌩뚱맞게 운다고 그걸 너무 계산적으로 생각하지마세요

    글쓴이님이 모르는 박원미의 슬픔 억울함 서글픔이 있는겁니다

    글쓴이님이 왜 우는지 모른다고 결승에 올라가기위한 울음으로 보는건

    정말 말이 안됩니다

    박원미의 눈물흘리며 노래부르는 모습을 보며 제가 늦긴건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박원미의 노래는 한이 서린 노래로 들었습니다
    자신의 슬픔 억울함 서글픔을 노래로 토해냈다고 할까..

  5. 리아 2011.04.04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화면을 보고도 이렇게나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있구나, 싶어 또 한 번 놀라네요
    저는 중학교 때부터 1994년 어느 늦은 밤, 이라는 장혜진의 노래를 너무 사랑했던 한 사람으로
    사춘기 시절 김동률 작곡 김현철 작사인 이 곡을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몰라요
    전람회의 김동률도 김현철씨도 너무 좋아했던 팬이구요.
    근데 10년도 더 지나 박원미씨가 부른 1994년 어느 늦은 밤에 감동받아서 유튜브에서 몇 번을 듣고 또 들었는지 모르겠어요.
    박원미씨의 눈빛을 보고도 그게 의도적으로 흘린 눈물이란 생각이 드셨다면 글쎄요.
    제가 길지않은 세상 살면서 느낀게 사람이 자기가 아는 만큼 보고, 정말 딱 자기가 가진 만큼의 테두리 안에서 모든걸 평가하는 것 같아요. 어쩔 수 없는 인간이기 때문일런지도 모르죠.
    사악한 사람은 자기가 사악하기 때문에 남들도 사악한 줄 알고 선한 사람이 별 의도도 없이 한 일에 본인이나 계산하며 행동했을 법한 논리를 집어넣어 그 행위를 비난하죠.
    저는 박원미씨 무대 보고 정말로 이 친구는 나중에라도 꼭 음악을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물론 안쓰러운 마음이 가장 컸지만 그래도 반가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어쩌면 수 년 후에라도 제가 저 친구 음반 한 장을 손에들고 '괜찮은 음반이 한 장 나왔군' 이라며 소소한 기쁨을 나눌 수도 있을테니까요.
    아 그리고 한가지 알려드리자면, 초반부터 흐느낀건 아마 편집때문인 것 같더군요.
    가사가 첫 소절 이후로 바로 이 절로 넘어갔더라구요.
    '오늘 밤 그대에게 말로할 수가 없어서' 라는 가사 다음에 바로 2절이 나오더라구요;;

  6. 위외 2011.04.05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원미씨 눈물이 아니라... 이 글이 정말 불편하군요...
    어떻게 이런 글을 쓸 수가 있죠...

  7. ㅉㅉ 2011.04.05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소한...
    감동까진 아닌 무대였다 할지라도...
    적어도...
    거짓은 아닌듯 하지 않나요??
    어느 타이밍에 눈물을 흘리느냐가 그리 중요한가요?
    어떤 내용의 가사여야 하는지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애국가는 가사가 슬퍼서 해외동포들이 가슴 찡해 할까요?
    애국가는 몇절부터 눈물을 흘려야 진심으로 통하는 걸까요?
    고향의 봄은 애절한 내용이어서 어르신들이 눈물을 흘리시는 걸까요?
    감동을 느끼고 말고는 정말 개개인의 차이일 것입니다.
    텔레토비 주제가를 부르면서도 눈물은 흘릴 수 있지 않을까요?
    최루성 영화라고 아무리 입소문이 나도
    개개인에 따라 눈물 한방울 안 나올수도 있는 것이구요.
    얼마나 감성적인지...
    얼마나 맘을 열고 시청을 하든지...
    그건 개인의 취향이고 성격이고 특성이니
    누가 맞네 틀리네 할 수는 없을거 같네요...

  8. 댓글을 2011.04.06 0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다보니 저도 당황스럽군요. 뭐랄까 저도 글쓰신 분에게 동감하는 편이고 잔인하다, 어떻다라고 비난받으실만한 어휘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반발이 많으시네요..ㅎㅎㅎ
    아무튼 저도 불편했습니다. 특히 방시혁의 9.5로 더 불편해졌고요. 가사를 거의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흐느꼈고, 본인의 멘토스쿨에서는 분명 무대를 장악해야한다고, 무대위에서 울거나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으로 비춰졌는데..... 그리고 만약 모든 분들이 그 눈물이 진심이라 느껴 졌다면 다른 분들과의 점수차는 설명하기 힘들죠. 정희주씨의 경우 대부분의 멘토분들이 동감했고, 시청자들도 동감했지만 박원미씨의 경우 좀......난감했다가 주를 이루니까요.
    전 사실 그래서 다른 멘토분들이 조형우씨를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감동이 정말 전해졌다면 당시 가창력이 비슷하다는 것을 아는 상태에선 감동받은 쪽으로 쏠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방시혁씨 말곤 누구도 동감하지 못한 감동이었죠.

  9. 뭐지 2011.04.06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태원 박원미의 노래듯고 수억원을 들인 영화보다 영화같았다 극찬
    방시혁 위탄하면서 지금것 처음으로 감동했다 한벗하면 울뻔했다고 최고의 감동이라고 극찬
    신승훈 감동적인 무대였다고 말함
    김윤아 박원미 무대가 감동적이고 드라마틱했지만 노래는 듣지못했다


    모든 멘토가 감동했다고 했음...
    그리고 말이여 방송이라는게 편집이란게 있습니다
    편집을 어덯게 하느냐에따라 감동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거죠

    정희주편을 말씀하시는데 저는 그방송은 보질못해서 감동적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정희주편이 감동적이였다면 편집을 잘해서 그런건 아닐지.... 물론감동적이니깐 감동적인거죠

    박원미 편은 편집을 이상하게했습니다 4분5초짜리 노래를
    첫소절 중간 마지막 노래부분을 방송에 편집해서 내보냈죠
    박원미 노래만 들으면 제 왜울어 쌩뚱맞을수가 있는거죠

    편집을 어떻게하느냐에 따라 감동적일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방송에 보이는게 전부가 아닙니다
    현장에 있지않고서는 ...방송은 편집이라 얼마든지 감동적이게 만들수있고
    감동이 있었다해도 감동적이지 않게도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정희주가 결승전에 올라가서 더 드라마틱하고 감동적으로 편집은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위탄을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방송 자막만 봐도 대충 누가 올라가는 지 알지 않습니다

    합격자에게는 자막이 별로 잘하지 않았는데도 잘했다는 칭찬 자막
    탈락자에게는 별로 못하지도 않았는데 자막으로 못했다는 자막..
    방송내용도 아무리대 합격자에게 정당성을 부여하기위해서
    방송내용을 감동적이거나 좋게 편집을 할수있습니다

    그와반대로 탈락자에게는 감동적인것도 어쩜 탈락이기때문에 감동적이지 않게
    편집을 할수 있는거구요

    박원미가 장혜진 1994년 어느늦은밤 노래부른후데
    모든 멘토들이 감동적이였다고 극찬했습니다
    시청자입장에서는 뭐가 감동적이라는거야 눈물흘렸다고 감동적이야 쌩뚱맞게 이럴수있죠
    왜냐 방송에서는 편집이 있었으니깐요...
    현장에 있던 멘토들은 모든 상황을 전체를 지켜봤으니깐
    감동적이였다는 평을 내린거죠

    박원미의 노래는 4분5초짜리 노래인데 2분정도 편집이 되었습니다
    노래는 첫소절 중간 마지막부분만 편집해서 나왔습니다
    노래 중간 중간에 4분짜리노래를 2분정도 편집되었고
    노래 중간중간 편집이라 왜우는지도 쌩뚱맞을수가 있는거죠
    그리고 오디션 노래 부르기 전 노래부른후에 그 참가자가
    노래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끝난후의 얘기를
    어떤방식으로 방송에 내보내냐에따라 감동적일수도 아닐수도 있는거죠

    아무래도 합격자에게는 합격이라는 정당성을 부여하기위해
    편집에 더 공을 들였을수도 있습니다
    합격자에게는 정당성을 부여하기위해 더 감동적으로 화면을 편집할수있고

    탈락자에게는 탈락의 정당성을 부여하기위해
    감동적인것도 감동적이지 않게 또는 덜 감동적이게 방송을 편집할수있는거죠

    박원미 1994년 어느늦은밤 노래를 듣고
    모든 멘토들이 감동이라고 했습니다
    방송다시보시면 알겁니다
    시청자보기에는 뭐가 감동적이냐 눈물흘리면 감동이냐 이럴수있겠죠
    현장에 있던 모든 멘토들은 편집없는 전체 상황을 직접본거죠...
    시청자는 편집된 화면만 보니깐 제 왜울어 쌩뚱맞게 결승올라갈라고 눈물흘리는거아냐..
    이럴수도 있는거죠

  10. 뭐지 2011.04.06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쩜 박원미에게 패자부활전은 별 의미가 없었을지도 모름니다 일부 시청자가 생각하는
    눈물을 흘려 동정표를 얻어 결승에 올라가려는거 아니냐는 생각도 있을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박원미에게 패자부활전에서의 승패에는 관심없었을지 모름니다..
    그동안 위탄하면서 겪었어야할 박원미의 좌절감 나보다 잘하지도 못하는 애들이
    올라가는 그동안겪었던 억울함 좌절 서글픔.... 눈물로 쏟아낸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볼때 박원미는 1994년 어느늦은밤 노래는 정말 선곡이 좋았던것같습니다
    위탄에서 겪었던 자신의 마음 심정을 대변한 노래를 부르며

    박원미에게 패자부활전은 그동안 위탄에서 겪었던 서글픔 억울함 좌절 등을 눈물로 쏟아내는
    풀어내는 무대가 아니였던가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박원미는 패자부활전에서는 승패에는 연연하지 않았던것같습니다.
    박원미는 노래를 다부르고 조형우와 동점 상황에서 마지막 멘토들의 합격자 발표할때
    멘토들이 조형우를 선택했을때 박원미의 말이 생각납니다 잘은 기억안나지만
    박원미는 담담하게 이런 말을 한것같습니다 "나의 모든걸 다보여주어서 후회는 없습니다"
    박원미의 눈물은 거짓은 아닐것이다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물론 저의 말이 틀릴수도 있겠죠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임

  11. 어떻게 2011.04.06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심이 담기지 않은 노래였다고 어떻게 단정할 수가 있죠? 지난번 탈락은 진정성 있는 눈물이고, 이번 눈물은 그렇지 않다라는 걸 어떻게 알 수가 있죠? 편집에 놀아난다는 걸 모르고 계시는지?? 이은미윤일상 밀실 심사는 잘 보시는 분이, 그 눈물의 의미는 마음대로 왜곡할 수가 있는건지... 혹시, 윗선에서 압력때문에 이 글을 쓰셨나요? 이 글이 아직도 살아있는 걸 보니, 전혀 댓글같은건 신경안쓰고 자기 글에 도취해서 사시는 분 같은데요...

  12. 제발.. 2011.04.06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스트글 올라가는 맛에 도취되어서 안 해야 될 말까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나머지 글들 권위 떨어집니다.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13. 제발..2 2011.04.06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약자의 눈물로 베스트글 만들어보려는 수단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자신은 감동적이지 않았다. 고 말하는 것이 어떨까요?? 박원미의 눈물이 아니라, 박원미의 노래로 감동 받은 사람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자기가 감동적이지 않았다고, 누굴 가르치려 하나요?? 더 훌륭한 블로그로 만들 의향이 눈꼽만큼이라도 있다면, 한번만 더 생각해보시기 부탁합니다.

    • 비춤 2011.04.07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베스트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제 생각과 느낌을 담은 것은 사실입니다. 누굴 가르치려 했는지에 대해서는 냉정히 반성을 해보겠습니다. 그렇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반추의 여지가 남네요. 한가지 변명은, 훌륭한 블로그가 무언가에 대해선 아직 생각해 보진 못했습니다. 앞으로 블로그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고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14. 제발..2 2011.04.06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의 눈물을 매도하지 마시오, 그런식으로...

  15. 위대한가식 2011.04.06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분짜리 노래를 1분으로 편집한 거 보고... '그러한 떨림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밑줄까지... 블로그란 당신이 못 느낀 사실을 미사여구로 치장해서 논리인 양 써대는 것이 아니라는 걸 당신이 새롭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이것이 이 글이 불편한 이유입니다.
    남의 생각은 전혀 듣지 않으려 하는 사람이, 어찌 남에게 자기 생각을 얘기할까요...

  16. 위대한가식 2011.04.07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당신 나름대로 의미있는 글을썼는데, 누군가가 당신에게, '당신의 글이 너무 불편하다. 제발

    제대로 된 시각으로 제대로 글 좀 써라. 아주 무난하고 편한 비판으로 추천 받아먹고 살려하느

    냐, '고 한다면,기분 좋겠습니까? 아니면, 그 충고 받아들여서 더 훌륭한 논객이 되겠습니까?

    / 위 글처럼 표현하자면,
    , 정말 의식적으로 만들어진 매도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 이런 글을 대체 왜 남겨놓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편하게 잠이 옵니까?/
    그냥 댓글은 무시하고, 조회수 보며 자신에게 도취된 채, 만족한 하루를 마무리 하고 계십

    니까?../근데, 딴 사람들 별로 보는 것 같지도 않네요...

    • 비춤 2011.04.07 2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의견감사합니다.
      지적하셨듯, 나름대로 의미를 갖고 썼는데 이런 반응을 접하니 기분이 유쾌하지 못하네요. 이글에 대해 공감하시는 분보다는 비판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듯합니다. 생각과 관점은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겠지요. 블로그를 하다보니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표현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걸 절감합니다. 하지만 나름 고민과 의미를 두고 글을 쓰고 있으며 그에 대한 평가는 온전히 읽어주시는 분들의 몫이겠지요. 말씀처럼, 별로 보시는 분들이 안계시더라도 말입니다... 의견 주신점 거듭 감사드립니다.

  17. 뭐지 2011.04.07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을 쓴 "비춤님"에게 다른 블러그가 쓴 박원미에 대한글을 소개해보고싶네요

    아래 주소 링크해서 한번 읽어봐주세요

    아래 링크에 박원미에 글에대해서 저는 너무나 동의했습니다

    http://v.daum.net/link/15517017

    한번 읽어봐주세요 그왜 박원미랑 이름으로 검색해 보시고

    박원미 관련 글들도 한번 읽어보시기를 ...

  18. zlem 2011.04.24 1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는 박원미씨의 영상과 노래를 들으면서 가식적으로 울었다는 생각은 안들었는데,

    글쓴 분의 글을 읽다보니 아 이렇게도 생각 할 수도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은 했습니다.

    사실 어느 누구의 마음을 그리고 어떤 누군가의 행동에 대한 명확한 진실을

    다른 사람들이 정확하게 알고 짚어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마도 이날의 진실은 박원미씨의 마음 속에 있겠지요



    그러나 님이 박원미씨의 이날의 행동을 이렇게 생각하실수 있으신 만큼

    다른 사람들은 다른 생각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생각에도 님의 생각만큼의 타당성도 있겠지요

    따라서 여기 다른 분들이 나는 그렇게 생각안한다는 글에도 겸허하게 받아 드려야 할 듯 합니다


    더욱이 님의 글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이것은 오직 나의 생각이고 절대적인 객관적인 해석이라고 할수는 없다

    다른 사람들은 다르게 받아 들일 수도 있을 것이다 라는 부분을 제시해야 할 듯합니다

    실재로 다른 참가자들이 박원미씨의 눈물을 받아들이는 것도

    영상만을 보아도 다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의아해 하는 사람도 있었고 자기 나름대로 이해하려는 사람들도 있었고

    눈물에 공감하고 같이 운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이것은 나만의 해석이다 혹은 객관적인 생각이다 라고 공지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주의를 해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19. american journey web-site 2012.05.21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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