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패권주의, 그 모순과 함정 요즘 친노패권주의라는 말이 많이 들린다. 정치권의 뜨거운 이슈로서 언론사의 헤드라인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그 실체가 무엇인지 모호하지만 적어도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 용어가 불공정하고 일방적인 규정이라는 것이다. 친노패권주의보다 더욱 경력하고, 그 열매가 보다 달콤해 보이는 것은 단연 친박패권주의다. 아니 진박패권주의로 업그레이드 됐는지도 모르겠다. 헌데 언론이나 정치권에서도 감히 이런 표현을 쓰지 못하고 있다. 친노와 진박 둘 중 누가 더 권력이 있고, 누가 더 가진 것이 많을까… 비교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얼마 전 남경필 경기지사는 보육대란 사태를 문재인 대표에게 따져 물었다. 왜 이 문제를 놓고 대통령이나 여당대표가 아닌 문재인 대표에게 따질까… 바로 이 장면이야말로, 감히 진박패권주의를 언급하..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027 다음 목록 더보기